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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선 보인 국가대표 라인업, 아직은 미완성
Posted : 2019-11-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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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프로농구에서는 전체 판도를 뒤흔들 만한 대형 트레이드가 이뤄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국가대표 스타 두 명이 한꺼번에 가세한 KCC가 어제 첫 경기를 치렀는데요, 손발을 맞추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나라 농구를 대표하는 최고 슈터 이정현과,

올 시즌 국내 선수 득점 1위를 달리는 송교창이 중심을 이루는 KCC는 최근 천군만마를 얻었습니다.

현대모비스와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국가대표팀의 주축 가드 이대성과 센터 라건아를 동시에 영입한 것입니다.

각 포지션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한 팀에 모이면서 '국가대표 라인업'을 완성한 KCC.

트레이드를 단행한 지 하루 만에 홈팬들 앞에서 경기에 나섰습니다.

[이대성 / 전주 KCC 가드 : 낯설고 멍해요. 모르겠어요. 다행히 (라)건아도 있고 (이)정현이 형도 있고 (송)교창이도 있고, 다 익숙한 선수들이니 신나게 뛰어보려고요.]

라건아는 여전히 듬직했습니다.

이대성과 변함없는 호흡을 선보이며 첫 경기부터 22점에 1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습니다.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정현과도 어색함 없이 녹아들어 우려를 말끔히 지워냈습니다.

하지만 이대성은 KCC의 파란색 유니폼이 아직 낯설었습니다.

최근 2경기에서 평균 24.5점을 올렸던 모습이 무색하게, 10개의 슛을 모두 놓치며 무득점으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트레이드 하루 만에 치른 첫 경기에서 KCC는 미완의 모습으로 패배의 멍에를 썼습니다.

하지만 전창진 감독의 조련 아래 4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빚어낼 KCC의 농구는 점차 위력을 더해갈 전망입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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