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판티노 FIFA 회장 "남·북전, 무관중 경기 실망"

인판티노 FIFA 회장 "남·북전, 무관중 경기 실망"

2019.10.16. 오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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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FIFA 회장이 어제 평양에서 진행된 월드컵 2차 예선 남·북전이 관중 없이 치러진 점에 대해 '실망스러웠다'고 평가했습니다.

인판티노 회장은 경기를 관전한 뒤 FIFA 홈페이지를 통해 "역사적인 경기에 관중이 꽉 찬 경기장을 기대했지만, 전혀 없어서 실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판티노 회장은 "언론과 표현의 자유는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경기 생중계와 언론 취재 무산에 대해서도 지적했습니다.

29년 만에 남북 남자 축구대표팀이 북한에서 맞붙은 어제 경기는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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