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손흥민 동료' 페르난도 요렌테, 나폴리와 2년 계약

'前 손흥민 동료' 페르난도 요렌테, 나폴리와 2년 계약

2019.09.02. 오후 6:1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자유계약신분이던 '사자왕' 페르난도 요렌테(34)가 나폴리로 향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극적인 골을 넣어 토트넘을 4강으로 이끌었던 페르난도 요렌테가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최고의 조커로 활약했지만 토트넘은 요렌테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올여름을 끝으로 토트넘을 나온 요렌테는 EPL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으며 토트넘과의 계약 연장설도 나돌았지만 결국 나폴리행을 택했다.

2일, 나폴리는 구단 홈페이지에 유니폼을 입은 요렌테의 사진을 올리며 2년 계약 사실을 알렸다.

스페인 장신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는 195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제공권과 발재간이 특출난 장점인 선수이다. 과거 빌바오와 유벤투스에서 활약했으며 스페인의 2010 월드컵 우승과 2012 유로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