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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새벽...한국인 유럽파 골사냥 출격
Posted : 2019-08-08 15:17
잠 못 드는 새벽...한국인 유럽파 골사냥 출격
■ 진행 :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재형 /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유럽 프로축구가 이번 주말 잉글랜드와 프랑스를 시작으로 연이어 개막합니다. 특히 올 시즌에는 국내 축구팬들에게 잠 못 드는 새벽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월드클래스 손흥민 선수부터 기대주 이강인 선수까지. 유럽 5대 리그 모두에 우리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스포츠에 스토리를 더한 더스포츠, 김재형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어서 오세요. 우리 선수들이 뛰게 되는 유럽 5대 리그, 일정 좀 정리해 보죠. [기자] 일단 유럽 5대 리그부터 먼저 설명을 드리면 5대 리그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게 아니라 유럽 축구연맹이 일정한 기준을 가지고 선정을 하거든요. 그렇게 봤을 때 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를 보통 유럽 5대 리그로 분류를 하는데요.

[앵커]
순서도 그렇게 되는 겁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일단 말씀하신 것처럼 올 시즌 1부리그부터 5대 리그에서 우리 선수들이 모두 뛰게 되고요. 그동안 잉글랜드나 프랑스, 독일에서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많이 뛰었습니다마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기회가 많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올 시즌, 지난시즌 보신 것처럼 이강인 선수가 1군 무대에 데뷔하면서 올 시즌 두 번째 시즌을 맞게 됐고요, 스페인에서. 이승우 선수가 지난 시즌에 2부 리그에 있었는데 지난 시즌에 올 시즌 1부 리그로 승격이 됐어요, 팀이. 거기에 이승우 선수가 굉장히 혁혁한 공로를 세웠고 그렇게 되면서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오랜만에 우리 선수가 뛰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유럽 5대 리그에 오랜 만에 우리 선수가 모두 뛰는 그런 광경이 벌어지게 됐고요. 봤을 때 일단 올 시즌 그런 만큼 말씀하신 것처럼 주말 같은 경우 새벽에 깊은 잠 자기는 축구팬들 입장에서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앵커]
시차 때문에요.

[기자]
그렇습니다.

[앵커]
최근 몇 년 사이에 손흥민 선수에게 시선이 많이 집중됐는데 이번 시즌에 볼거리가 많아질 것 같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당연한 거고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일단 우리 선수들이 5대 리그에서 많이 뛰고 대부분 선수들이 골을 많이 넣을 수 있는 선수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재미있는 경기가 기대가 많이 되고 있는데요. 지금 1부 리그만 기준으로 해서 우리 선수만 9명입니다. 5대 리그에 이번 시즌에 뛰게 될 선수가.

그 가운데 6명 정도가 공격수로 분류를 할 수 있어요. 이 선수들이 대부분 득점력이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지난 시즌에 손흥민 선수가 골 넣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면 올 시즌 같은 경우에는 손흥민 선수 말고도 다른 선수들의 골 넣는 장면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경기 시각으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주말 늦은 밤이나 또는 주말 새벽 3시 전후로 경기들이 많이 포진이 돼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축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경기 끝나면 다음 경기가 이어지고 그렇게 되겠습니다마는 전반적으로 봤을 때는 일단은 만약에 3시 경기까지 다 보고 주무신다면 사실상 밤을 다 새워야 하는 그런 어떻게 보면 쉽지 않은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앵커]
일찍 자고 일어나서 봐도 돼요.

[기자]
그런 방법도 좋은 방법이고요. 일단 9명이 누구인지 그래픽으로 정리를 해 봤는데요. 한번 보시죠. 일단 1부 리그를 기준으로 해서 분류를 해 봤는데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손흥민, 기성용 선수가 있는데 손흥민 선수는 아시다시피 일단 올시즌 역시 주전이 확실해 보입니다.

하지만 기성용 선수는 지금 감독이 바뀌면서 뉴캐슬에서 올 시즌 프리시즌에서도 출전 기회를 보장받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벤치에서 시작하지 않을까 예상이 되고요. 그리고 독일 분데스리가의 권창훈, 정우영, 지동원 선수. 권창훈, 정우영 선수는 프라이부르크에서 같이 뛰는데요.

일단 권창훈 선수도 부상이고 지동원 선수도 부상이기 때문에 최소 한 한두 달 이상 이후에 나올 것 같고요. 정우영 선수도 부상이긴 합니다마는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개막전 또는 그 다음 경기부터는 나올 수 있을 것 같고요. 정우영 선수가 이강인 선수처럼 우리 한국 축구의 차세대 주역으로 지금 여겨지는 선수이기 때문에 정우영 선수가 분데스리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되고요.

프랑스에서는 기존 석현준 선수 외에 황의조 선수가 합류하면서 2명이 뛰게 됐고요. 스페인의 이강인, 이탈리아의 이승우 선수까지 모두 9명이 뛰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밖에 스페인 2부 리그의 백승호 선수도 있고요. 독일 2부 리그의 이재성, 이청용 선수 등 굉장히 볼만한 경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앵커]
2부 리그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 계속 유지했으면 좋겠고요. 손흥민 선수 얘기부터 본격적으로 해 볼까요.

[기자]
일단은 손흥민 선수가 11일 아스톤 빌라와 토트넘이 개막전을 치르게 되는데 손흥민 선수는 나올 수가 없습니다. 아마 기억들 많이 하실 텐데 지난시즌 정규시즌 37라운드였죠. 거기서 상대 선수를 밀치면서 세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이후에 받게 됐어요. 그래서 최종전 결장을 했고 올 시즌 두 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개막전과 2라운드 경기까지는 손흥민 선수가 출전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됐고요.

이렇게 되면서 오는 26일 3라운드 경기에 첫 경기 출전이 가능한 상황있습니다만 3라운드 상대가 바라 기성용 선수의 뉴캐슬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같은 상황이면 기성용 선수와 손흥민 선수의 선발 맞대결은 조금 쉽지 않은 상황인 것 같고요. 조금 그래도 기대해 볼만한 대결일 것 같고요.

지난 시즌 손흥민 선수가 아시다시피 엄청난 활약을 보이면서 월드클래스로 도약하지 않았습니까? 20골을 넣었었는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도 경험을 했고요. 올 시즌 역시 일단 두 자릿수 득점이 기대가 되고 있고요.

또 손흥민 선수가 올 시즌 특별한 게 대단한 기록에 도전을 해요. 지금까지 손흥민 선수가 보시는 것처럼 총 유럽 무대에서 116골을 기록했는데 차범근 전 감독이 가지고 있는 121골이 한국인 선수가 유럽 무대에서 기록한 통산 최다 골입니다. 이 골에 불과 5골 남겨 놓고 있는데 참고로 손흥민 선수가 독일을 포함해 풀 타임을 뛴 시즌에 가장 한 시즌 적게 넣은 골이 8골입니다. 그러니까 5골은 사실상 시간 문제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이 기록과 더불어 한 가지 기대가 되는 게 2016-2017 시즌에 손흥민 선수가 21골을 넣으면서 차범근 감독이 갖고 있던 한 시즌 최다 기록도 넘어섰는데 이 기록을 작년에 깰 것 같이 보였는데 20골에서 딱 멈춰섰거든요. 물론 말씀드린 것처럼 두 경기 막판 출전 정지가 컸죠. 그런데 올 시즌 본인이 갖고 있는 이 기록을 또 한번 넘어설지도 손흥민 선수의 올 시즌 어떻게 보면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올시즌 변수가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기자]
일단 손흥민 선수의 지금 상태는 굉장히 좋아요. 프리시즌 5경기에 모두 출전을 했고요. 몸 상태도 아픈 곳 없고 굉장히 좋아 보입니다. 다만 첫 번째 변수는 손흥민 선수가 지난번 팀 사정상 멀티 포지션을 소화했거든요. 그러니까 측면도 뛰고 최전방도 뛰었습니다마는 결과만 놓고 봤을 때는 최전방에서 뛰었을 때가 훨씬 좋았어요.

그런데 올 시즌은 일단 영입 선수들도 있고 해리 케인도 부상에서 복귀했기 때문에 원래의 자리인 측면 공격수로 돌아갈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상황이거든요. 이랬을 때 지난 시즌에 보여줬던 득점력이 과연 포지션이 원래대로 돌아갔을 때 얼마만큼 유지가 될지 이 부분이 한 가지 변수가 될 것 같고요. 또 한 가지 변수는 이게 더 결정적이지 않을까 싶은데 이적생입니다.

과연 어떤 새 얼굴들이 토트넘에 영입되느냐, 이 부분이 굉장히 관심사인데 우리 시각 기준으로 내일 새벽 1시에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이 마감이 돼요. 더 이상은 선수를 다른 데로 보낼 수는 있지만 선수를 영입할 수는 없다는 의미거든요. 지금 거의 시각으로 영국 현지가 오전 9시 정도 되고 있는데 지금부터 아마 막바지 하루 남겨 놓고 있기 때문에 협상이 굉장히 급진전이 될 겁니다.

그런데 지금 후보에 오른 선수들이 있는데 이 선수들이 토트넘에 오느냐 아니면 오지 않느냐에 따라서 손흥민 선수의 입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선수들이 있는지 정리를 해 봤는데요. 보여주시죠. 일단 첫 번째는 은돔벨레라는 선수는 프랑스 출신인데 이미 이적이 완료가 된 선수고 이 선수는 중앙 미드필더고요. 나머지 세 선수를 보면 아르헨티나 선수의 로 셀소, 그리고 잉글랜드 출신의 세세뇽 그리고 여기서 아르헨티나 출신의 디발라인데 끝에 보이는 디발라 선수는 공격수죠. 그러니까 영입이 되면 손흥민 선수와 어느 정도 주전 경쟁을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고요.

또 지금 두 번째 보이는 로 셀소라는 이 선수 역시 미드필더지만 공격형 미드필더가 가능하기 때문에 손흥민 선수와 약간은... 물론 자리는 조금 다르기는 합니다마는 겹칠 수 있는 자리고 세세뇽 선수는 측면 수비수예요. 이 선수를 만약에 영입한다면 지금 토트넘의 가장 큰 고민이 바로 왼쪽 풀백 자리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손흥민 선수의 득점력을 도와주는 역할로는 세세뇽과 은돔벨레가 도움이 될 것 같고요. 로셀소와 디발라가 영입된다면 토트넘의 팀 전력으로는 높아지겠지만 손흥민 선수의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의 주전 경쟁은 감내해야 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지난 시즌에 손흥민 혹사 논란이 있었잖아요, 이러저러한 대회에 겹치기로 나가면서. 올 시즌은 어떻습니까? 일정이 나와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올 시즌은 대표팀의 월드컵 예선을 제외한 나머지 일정이 없기 때문에 손흥민 선수가 충분한 휴식 후에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지난 시즌은 굉장히 예외적이긴 했어요. 대표적이었던 게 아시안게임과 아시안컵이었죠. 이 두 경기가 시즌 중에 이뤄지면서 손흥민 선수가 굉장히 빡빡한 일정을 보냈었는데. 최근에 재미있는, 흥미로운 결과 발표가 있었는데 국제축구선수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인데요.

손흥민 선수가 지난 시즌에 뛴 경기가 87경기고요. 이동거리만 따졌을 때 11만 km, 거리로 따졌을 때는 지구 2바퀴 반 정도를 뛰었는데 지난 시즌에 유럽에서 뛰었던 선수 가운데 최다 경기 출전이고 최장 거리 이동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이 자료의 핵심은 뭐냐 하면 유럽이 아닌 비유럽권 선수 중에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아시아나 남미나 이런 선수들 같은 경우에는 이동거리가 길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대표팀 차출했을 때 육체적인 피로, 정신적인 피로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손흥민 선수다라는 것이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난 시즌 걱정이 많았습니다마는 또 워낙 잘해 주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올 시즌 같은 경우는 월드컵 예선을 제외하면 아시안게임이나 아시안컵 같은 시즌 중에 이뤄지는 A매치들이 없기 때문에 지난 시즌보다는 훨씬 더 수월한 상태에서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다만 월드컵 2차 예산을 지금 보면 우리가 약체들이 굉장히 많아요. 물론 무시할 수 없는 상대이긴 합니다마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좀 그런 약체들하고는 원정경기나 홈경기할 때는 손흥민 선수를 과감하게 제외하고 다른 선수들을 한번쯤은 기용을 해보는 것도 손흥민 개인을 위해서나 대표팀을 위해서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보입니다.

[앵커]
손흥민 선수 일정이 지난해보다는 낫다고 하니까 다행스럽기도 하면서 자주 못 보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앵커]
다른 선수 얘기도 해 보겠습니다. 황의조 선수, 프랑스 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른다고요?

[기자]
가장 올 시즌 어떻게 보면 해외파 중에 손흥민 선수 다음으로 기대가 되는 선수라고 할 수 있는데요. 11일 새벽 3시에 앙제와의 개막전에 출전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선발 출전이 유력한 상황이고요. 프리시즌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데뷔골, 공식경기는 아닙니다마는 골까지 터뜨렸기 때문에 굉장히 기대가 되는 대목이고요. 첫 시즌 목표는 두 자릿수 득점이라고 밝혔거든요.

그런데 제 예상에는 충분히 두 자릿수 득점을 할 수 있을 걸로 현재 예상이 되고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지난 시즌에 보르도가 기본적으로 득점력이 약하기 때문에 황의조를 영입을 했고 지금 공격진에 황의조 선수 외에 확실한 스트라이크 영입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올 시즌 출전 시간이 안정적으로 보장이 될 것으로 보이고요.

관건은 얼마나 빨리 첫 골을 터뜨리느냐와 얼마나 빠르게 현지에 적응하고 팀 동료들와 친해지느냐, 이게 가장 큰 해외파 선수들의 성공 여부를 가르는 관건인데 최근에 저는 이 해외 구단 이런 걸 하는 걸 사실 몰랐는데 해외 구단도 신고식이라고 하는 걸 이른바 하더라고요, 신입생들을. 그래서 황의조 선수가 신입신고식을 치렀는데 거기서 재미있는 노래를 불렀더라고요. 보시죠. 무슨 노래인지 아시겠습니까?

[앵커]
남행열차.

[기자]
김수희 씨의 남행열차인데 황의조 선수가 저녁자리에서 신고식처럼 한, 이적생들이 모두 나와서 노래도 부르고 장기자랑도 하고 자기소개도 했다고 해요. 그런데 부른 노래가 어떻게 보면 항의조 선수가 지금 92년생 27살 나이거든요.

물론 적은 나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마는 보통은 저 나이대면 요즘 유행하는 BTS나 그런 노래들, 강남스타일이나 이런 노래를 부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남행열차가 부르면서 굉장히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굉장히 화제가 됐던 그런 영상이고요.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한국 축구의 차세대 주역 하면 이강인 선수를 뽑잖아요. 스페인에서 뛸 텐데 이강인 선수의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기자]
일단 이강인 선수가 올 시즌 기대는 크지만 지금 팀내 상황을 봤을 때는 그렇게 이강인 선수 개인적으로는 좋은 상황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왜 그래요?

[기자]
지난 시즌에 최연소 데뷔를 했습니다마는 지금 이미 갖춰진 팀인데다가 올 시즌 역시 이강인 선수가 주전경쟁을 펼치기에는 이미 갖춰진 위에 있는 선수들을 뚫고 나가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출전시간 확보를 이강인 선수가 팀에 다른 팀으로 이적을 하겠다라고 했고 그게 안 된다고 하니까 그게 안 되면 임대라도 보내달라고 해서 임대논의가 이뤄지기는 했습니다마는 발렌시아 구단에서 안 된다고 불가 방침을 밝혔어요.

그래서 출전시간을 논의하겠다고 말을 했습니다마는 사실상 지금 전술적인 이유나 여러 가지 상황을 봤을 때 이강인 선수가 안정적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받을 거라고는 생각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거든요. 지난시즌보다 물론 출전 시간은 늘겠지만 아마도 선발보다는 교체멤버로 많이 나서게 될 것이고. 이렇게 됐을 경우 이강인 선수가 계속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이적이나 임대를 다음 이적 시장에 다시 한 번 추진할 수 있는 그런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강인 선수의 국내에서의 기대치는 굉장히 높습니다마는 발렌시아 내부에서의 지금 상황은 조금 지켜봐야 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이적이나 임대가 선수가 원해도 구단에서 허락을 안 하면 못 가는 겁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이승우 선수는 어떻습니까?

[기자]
저 개인적으로 황의조 선수 다음으로 이승우 선수를 많이 기대해 보고 싶은 선수인데. 이승우 선수가 그동안 코리안 메시라는 명성이 있었습니다마는 대표팀 차출 문제도 있었고요. 바르셀로나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문제도 있었기 때문에 프리 시즌을 100% 준비한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그런데 올 시즌 처음으로 지금 프리 시즌을 완벽하게 준비를 했고 프리 시즌에서도 전 경기 출전하면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지난 시즌 헬라스 베로나에서 2부 리그에 있던 팀이었는데 올 시즌 1부리그로 승격을 시켰거든요. 그런 만큼 이승우 선수가 코리안 메시의 명성을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예상이 되고요.

26일 3시 45분에 개막전이 있는데 이승우 선수, 올 시즌 주목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호날두 노쇼 사태와 연결이 돼요. 다음 달 22일인데 4라운드 경기입니다. 호날두의 유벤투스와 맞대결을 펼치게 돼서. [앵커] 9월 22일에.

[기자]
그렇죠. 9월 22일이죠. 호날두 유벤투스와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요즘 호날두 노쇼 때문에 여러 가지 말이 많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이승우 선수가 호날두 선수 앞에서 득점을 해서 호날두의 가장 라이벌인 메시의 세리머니나 이런 걸 해 준다면 팬들 입장에서는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강요하는 건 아닙니다마는. 그런 이유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호날두와 이승우의 맞대결 일정이 올 시즌 이승우 선수 일정 중에는 가장 관심이 가는 경기 중에 하나입니다.

[앵커]
9월 22일이라고 했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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