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호날두 '노쇼' 사태 공식 입장 발표 예정"

"유벤투스, 호날두 '노쇼' 사태 공식 입장 발표 예정"

2019.07.29. 오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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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선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호날두의 '노쇼' 사태로 국민적인 공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유벤투스 구단의 공식 입장이 오늘(29일) 나올 전망입니다.

유벤투스와 K리그의 친선경기 주최사인 '더페스타'는 유벤투스가 이탈리아 현지 시각으로 오늘(29일) 공식 입장을 내놓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로빈 장 더페스타 대표는 YTN 취재진에 유벤투스 측의 공식 입장을 지켜본 뒤 기자회견을 열고 위약금 청구 등 대응 방향을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장 대표는 호날두가 45분 이상 경기에 뛰어야 한다는 계약을 어겼고 이에 대한 위약금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개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호날두의 출전시간 등 더페스타 측과 계약한 조항 중 일부가 지켜지지 않았다면서, 이번 주 중 더페스타를 상대로 위약금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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