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과 한식당 찾은 류현진, '다음 등판은 29일'

동료들과 한식당 찾은 류현진, '다음 등판은 29일'

2019.06.25.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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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과 한식당 찾은 류현진, '다음 등판은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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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다저스 동료들과 한국 식당에서 식사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25일, 류현진은 동료들과 한식당에서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지난 밤, 나의 동료들과 한국 바비큐"라는 글을 게시했다.

지난 24일 LA 다저스 선수들은 다저스타디움 경기를 마치고 애리조나의 한식당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저스틴 터너 부부와 러셀 마틴, 워커 뷸러, 카일 갈릭, 테일러, 반스, 알렉산더, 플로로 등 선수단이 함께 했다.

LA 현지 조미예 통신원에 따르면 이번 식사 자리는 워커 뷸러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뷸러는 평소 식당에 나오는 바비큐를 매우 좋아해 류현진에게 "언제 한국 바비큐 식당에 데려갈 거냐"고 조르곤 했다고 알려졌다.

최근 내야진의 실책이 잦아지며 류현진의 10승 고지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지만 이처럼 류현진과 동료들의 우정은 변함 없는 모습이다.

류현진은 예정보다 하루 더 휴식을 취하고 29일 콜로라도 쿠어스필드 원정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25일,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27일에는 1군에 콜업된 토니 곤솔린이 선발 등판한다"고 변동 사실을 알렸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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