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챔스 결승 앞둔 마드리드...현지 분위기는?

대망의 챔스 결승 앞둔 마드리드...현지 분위기는?

2019.06.01. 오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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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의 손흥민이 출전하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이 잠시 뒤 새벽 4시에 펼쳐집니다.

경기가 열리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취재하는 YTN플러스 PD 연결해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박태호 PD!

[기자]
마드리드 시내에 위치해 있는 토트넘 팬존에 나와 있는 박태호 PD입니다.

[앵커]
박 PD님 현장에 있는 곳 마드리드 어디에 있는 곳입니까?

[기자]
콜론플라자라고 하는 시내에 위치해 있는 광장에 있습니다.

[앵커]
전 세계 축구 팬들이 많이 몰렸을 텐데 현장 분위기 지금 어떻습니까?

[기자]
저희가 이곳에 머물고 있는 이틀 동안 시내에는 리버풀 팬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현재 토트넘 팬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리버풀 팬들이 많이 보여서 그런지 리버풀 팬들의 사기가 굉장히 높여 보였는데 오늘 이곳 팬존의 분위기를 보아 하니까 토트넘 팬들의 사기 역시 만만치 않게 높아 보입니다.

[앵커]
리버풀 팬들이 조금 더 많은 것으로 보인다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리버풀의 승리를 기원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경기 결과 팬들이 어떻게 예상하고 있습니까?

[기자]
저희가 마드리드 현지에 계신 분들과 다양한 나라분들에게 여쭈어봤는데 아무래도 리버풀의 승리를 예측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리버풀이 조금 더 전력이 강하다고 보는 것 같은데요.

손흥민 선수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별개일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어떻습니까?

[기자]
손흥민 선수가 속해 있는 토트넘 팀보다 오히려 손흥민 선수에 대한 평가가 굉장히 높았습니다.

저희가 취재한 중국 관계자 한 분께서는 손흥민 선수가 아시아의 자랑이라고 할 정도로 굉장히 칭찬을 하셨는데요.

되레 그분께서는 토트넘을 응원하기보다는 리버풀을 응원한다는 말씀까지 하셔서 토트넘 팀보다는 손흥민 선수의 위상이 더 높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앵커]
리버풀에 대한 응원이 많지만 손흥민 선수에 대한 개인 응원도 만만치 않다, 이런 말씀이었는데요.

오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YTN 플러스의 박태호 PD와 연결을 해서 현장 분위기 잘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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