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데뷔' 정우영...뮌헨 공식 SNS에 쏟아진 축하

'분데스리가 데뷔' 정우영...뮌헨 공식 SNS에 쏟아진 축하

2019.03.03. 오전 10:0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독일 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 정우영(20)이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정우영은 한국 시각으로 3일, 독일 묀헨글라트바흐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18-19 분데스리가 24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41분 교체투입 됐다.

짧은 출전 시간이었지만 정우영은 후반 43분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받아 유효슈팅까지 시도하는 등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5-1로 대승을 거뒀다.

주로 2군 경기에 나서던 정우영은 지난해 11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벤피카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가졌고, 이날로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여러 SNS 채널로 정우영의 데뷔를 알렸다. 유소년팀 SNS 계정인 FC 바이에른 캠퍼스는 "분데스리가 데뷔를 축하합니다, 우영!"이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 공식 페이스북에는 한국어로 "분데스리가 데뷔를 축하합니다, 정우영"이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정우영의 데뷔를 알리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
[사진 출처 = 바이에른 뮌헨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