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거부 항명' 첼시 골키퍼 케파, 1주 주급 정지 처분

'교체 거부 항명' 첼시 골키퍼 케파, 1주 주급 정지 처분

2019.02.26.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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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컵 결승전에서 감독의 교체 지시를 거부해 물의를 일으켰던 첼시의 케파 골키퍼에게 1주일 주급 정지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첼시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케파의 1주일 치 주급 19만2천 파운드, 약 2억8천만 원은 첼시 재단에 기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케파는 맨시티와의 리그컵 결승에서 연장 막판 부상 당해 감독이 교체를 지시했으나 계속 뛰겠다며 운동장에서 나오지 않아 경기가 끝난 뒤 팬들의 강력한 비난을 받았습니다

케파는 동료와 팬들에게 사과하고 싶다며 어떤 징계나 처벌도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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