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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FA컵 경기 결장이 예상됐던 손흥민에게 돌발 변수가 생겼다. 당초 FA컵 선발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에릭 라멜라가 감기몸살로 결장한다는 소식을 알려왔다.
토트넘은 오는 5일(한국시간) 영국 버켄헤드 프레튼 파크에서 4부리그 팀 트랜미어 로버스와 FA컵 3라운드를 치른다. 4부 리그와의 경기인만큼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면서 후보 멤버에게 기회를 부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지 언론 역시 페르난도 요렌테, 루카스 모우라, 라멜라 등이 선발 출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종아리 부상에서 갓 돌아온 라멜라에게 이번엔 감기몸살이 찾아왔다.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에 라멜라가 질병 때문에 트랜미어전에 결장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라멜라의 갑작스러운 결장 소식으로 휴식이 예정됐던 DESK 라인(델레 알리, 에릭센, 손흥민, 해리 케인) 가운데 1~2명 선수의 선발 출장이 예상된다. 에릭 라멜라와 같은 포지션이 가능한 손흥민이 선발 출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여름 시즌 영입이 없었던 토트넘은 선수단이 얇아 로테이션이 어려운 실정이다.
트랜미어 로버스와 토트넘의 FA컵 3라운드 경기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4시 45분에 킥오프한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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