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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현우 선수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축하했다.
데헤아는 '슛포러브' 페이스북 페이지에 등장해 직접 댓글을 달았다.
데헤아 선수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관련 게시물에 "조현우 선수와 대한민국 대표팀의 2018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축하한다"는 댓글을 달며 박수를 보냈다. 프로필을 누르면 데헤아 선수의 공식 페이스북으로 연결되는 '진짜' 계정이었다.
데헤아 선수와 조현우 선수의 인연은 지난 러시아월드컵부터 이어졌다. 조현우 선수가 대회 최고 선방 쇼를 선보이면서 유명해지자 그의 별명이 '조헤아'라는 사실이 해외에도 알려졌기 때문이다. 데헤아는 러시아월드컵 이후 대구 FC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조현우의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다.
이후 조현우 선수가 슛포러브와의 인터뷰 도중 "데헤아와 월드컵에서 만나고 싶었다. 데헤아는 나의 최고의 골키퍼"라고 말하자 답장을 보내기도 했다. 데헤아는 "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랍니다. 당신은 훌륭한 골키퍼입니다. 행운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올해로 예정됐던 조현우 선수의 입대가 취소되면서 우리나라 최초로 해외 빅리그에서 뛰는 골키퍼가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데헤아는 '슛포러브' 페이스북 페이지에 등장해 직접 댓글을 달았다.
데헤아 선수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관련 게시물에 "조현우 선수와 대한민국 대표팀의 2018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축하한다"는 댓글을 달며 박수를 보냈다. 프로필을 누르면 데헤아 선수의 공식 페이스북으로 연결되는 '진짜' 계정이었다.
데헤아 선수와 조현우 선수의 인연은 지난 러시아월드컵부터 이어졌다. 조현우 선수가 대회 최고 선방 쇼를 선보이면서 유명해지자 그의 별명이 '조헤아'라는 사실이 해외에도 알려졌기 때문이다. 데헤아는 러시아월드컵 이후 대구 FC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조현우의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다.
이후 조현우 선수가 슛포러브와의 인터뷰 도중 "데헤아와 월드컵에서 만나고 싶었다. 데헤아는 나의 최고의 골키퍼"라고 말하자 답장을 보내기도 했다. 데헤아는 "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랍니다. 당신은 훌륭한 골키퍼입니다. 행운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올해로 예정됐던 조현우 선수의 입대가 취소되면서 우리나라 최초로 해외 빅리그에서 뛰는 골키퍼가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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