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큰 부상 피했지만...8강 출전 불확실

조현우, 큰 부상 피했지만...8강 출전 불확실

2018.08.25. 오전 00:0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의 와일드카드 골키퍼 조현우 선수의 부상 부위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상태를 지켜봐야 해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 출전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조현우가 현지 병원에서 무릎 부위 자기공명영상 MRI 촬영을 한 결과 왼쪽 무릎 반월상 연골판이 착지하는 과정에서 충격을 받아 약간 부은 것으로 나타나 휴식을 취하면서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최악의 경우 오는 27일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조현우 골키퍼는 이란과 16강전에서 상대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무릎에 통증을 느껴 직접 교체를 요청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