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스웨덴전 승리 후 벤치 찾아가 세레머니... 독일 비매너에 비난 쏟아져

독일, 스웨덴전 승리 후 벤치 찾아가 세레머니... 독일 비매너에 비난 쏟아져

2018.06.25. 오후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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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웨덴전 승리 후 벤치 찾아가 세레머니... 독일 비매너에 비난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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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8분 독일 '마르코 로이스'의 동점골이 터진 직후 독일 대표팀이 환호하고 있다)

스웨덴 벤치까지 찾아가 승리 세레머니를 한 독일팀 스태프들의 매너 없는 행동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문제가 된 경기는 24일(한국 시각)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독일의 미디어 담당관 울리히 포크트와 독일축구협회 직원 게오르크 벨라우는 후반전 추가시간에 결승 골이 들어가자 스웨덴 벤치로 달려가 승리 세레머니를 했다.

스웨덴 벤치에 있던 선수들은 이에 반발하면서 양 팀 선수들이 충돌 직전까지 가는 모습도 보였다.

논란이 확산하자 독일축구협회는 트위터를 통해 스웨덴 대표 팀에 사과했지만, FIFA는 해당 직원들을 상벌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독일은 오는 27일 한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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