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원정 2연패 신태용호 29일 귀국...5월 최종 엔트리 발표

유럽원정 2연패 신태용호 29일 귀국...5월 최종 엔트리 발표

2018.03.28. 오전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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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일랜드, 폴란드와 유럽 원정경기에서 2패를 기록한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돌아가 재정비에 나섭니다.

손흥민 등 해외파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바로 복귀하며, 한국 K리그에서 뛰는 국내파 선수들은 신태용 감독 등 코치진과 함께 29일 귀국합니다.

신태용 감독은 귀국 직후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할 선수들을 선발할 예정인데, 5월 첫째 주에 35명의 예비 명단을 확정하고, 재소집 일정 직전 최종 엔트리 23명을 발표합니다.

대표팀은 5월 28일 온두라스, 6월 1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릅니다.

대표팀은 6월 3일 러시아월드컵 사전 캠프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출국해 6월 7일 볼리비아, 11일 세네갈과 비공개 연습경기를 치러 마지막 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6월 12일 러시아 내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해 현지 적응에 나서고, 6월 18일 밤 9시 러시아월드컵 F조 스웨덴과 1차전을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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