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왕따 논란' 딛고 빙속 여자 매스스타트 은메달

김보름, '왕따 논란' 딛고 빙속 여자 매스스타트 은메달

2018.02.24. 오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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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왕따 논란' 딛고 빙속 여자 매스스타트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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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김보름이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김보름은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8분 32초99의 기록으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김보름은 평창올림픽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매스스타트의 첫 번째 은메달리스트의 영광을 안았고, 4년 전 소치올림픽에서 노메달의 설움을 씻었습니다.

특히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노선영에 대한 '왕따 주행' 논란을 일으켰던 김보름은 마음을 다잡고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일본의 다카기 나나가 8분 32초8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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