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女빙속 500m 출전...이승훈·김민석, 팀 추월 예선

'올림픽 챔피언' 이상화 선수가 오늘 밤 8시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 출전합니다.

월드컵 챔피언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와 메달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화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미국의 보니 블레어에 이어 올림픽 여자 빙속 500m에서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두 번째 선수가 됩니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경기도 시작됩니다.

5,000m에서 5위, 10,000m에서 4위를 차지한 이승훈은 1,5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김민석과 함께 출전합니다.

이승훈의 이번 대회 주 종목은 팀 추월과 매스 스타트입니다.

팀 추월 결승과 동메달 결정전은 오는 21일에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