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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개인 최고점 경신...하뉴,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
차준환, 개인 최고점 경신...하뉴,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
Posted : 2018-02-17 15:11
앵커

20년 만에 올림픽 남자피겨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우리나라의 차준환 선수가 자신의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밝은 내일을 예고했습니다.

일본의 피겨 스타 하뉴는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일본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물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 피겨 남자 국가대표 차준환이 올림픽 무대를 멋지게 마무리했습니다.

차준환은 프리 점수 165.16점, 총점 248.59점을 받으며 자신의 개인 최고점수를 6.14점이나 끌어올렸습니다.

차준환은 4회전 쿼드러플 점프에서 실수하며 넘어졌지만,

다른 콤비네이션 점프는 깨끗하게 소화하며 다음 올림픽 무대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우리나라 남자 피겨 선수가 올림픽 프리스케이팅에 나간 것은 이번이 20년 만입니다.

[차준환 / 남자피겨 싱글 15위 : 그래도 이번 시즌을 통해서 스스로 배운 것이 굉장히 많다고 생각해요. 오늘 부족했던 점과 점프와 기술 보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금메달은 예상대로 일본의 하뉴 유즈루가 차지했습니다.

하뉴는 두 번의 작은 실수를 했지만, 차원이 다른 연기를 보여주며 일본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물했습니다.

올림픽 남자 피겨 2연패는 이번이 66년 만입니다.

일본 응원단의 목소리로 경기장에는 진동이 느껴질 정도였고, 연기가 끝난 뒤 빙판에는 하뉴가 좋아한다는 곰인형이 가득 쏟아졌습니다.

일본의 우노 쇼마가 은메달을 따내며 일본 응원단을 더 기쁘게 했습니다.

스페인의 하비에르 페르난데스도 동메달을 따내며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하뉴에 이어, 자신의 제자 두 명이 동시에 메달을 따내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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