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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프리스케이팅 개인 최고점...화려한 연기 선보였다
차준환, 프리스케이팅 개인 최고점...화려한 연기 선보였다
Posted : 2018-02-17 14:06
앵커

평창 동계 올림픽이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오늘 메달 기대 종목, 쇼트트랙 경기가 예정돼있습니다.

한국 남자 피겨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차준환 선수는 오늘 프리스케이팅 경기에 진출해 개인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박석원 앵커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피겨 차준환 선수 성공적으로 올림픽 데뷔무대를 마쳤다고요?

기자

차준환 선수 2그룹 5번째로 출전해 좋은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165.16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17살의 소년, 차준환은 올림픽 첫 데뷔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한국 남자 피겨 20년 만에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한 차준환 선수, 오늘 연기에서 비록 쿼드러플 살코 시도 중 넘어지는 실수를 범했지만 이후 연기를 차분하게 마쳤습니다.

차준환의 올림픽 신고식은 험난했습니다.

훈련 도중 부상은 물론, 부츠 문제까지 악재가 터졌는데요.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라며 당시 상황을 회고하기도 했습니다.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총점 모두 개인 최고점을 경신한 차준환 선수는 톱10 진입이라는 당초 목표달성은 실패했지만 다음 시즌과,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앵커

한국의 메달밭인 쇼트트랙, 오늘도 경기 이어진다고요?

기자

가장 먼저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선사한 임효준 선수가 오늘 쇼트트랙 경기에 출전합니다.

그리고 역전의 드라마를 쓰며 화제를 모았던 여자 계주팀 최민정, 심석희는 1,500m 종목에 나란히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칩니다.

먼저 오후 7시 44분부터 쇼트트랙 남자 1,000m에 임효준, 황대헌, 서이라 선수가 출전해 1조에서 레이스를 벌이는데요.

조 1~2위만 준결승전에 올라갈 수 있는 규정상 안타깝게도 같은 조에 편성된 3명의 선수 가운데 최소 한 명은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세 명이 모두 올라가려면, 두 명이 1, 2위를 하고 나머지 한 명은 다른 선수의 반칙 등으로 구제를 받아야만 가능합니다.

세 선수는 어떤 경우에도 최선의 경기를 하겠다며 출전 각오를 밝혔습니다.

준준결승이 끝나면 오후 8시 43분 준결승 1조 경기에 이어서 저녁 9시 21분, 대망의 결승전을 통해 메달의 주인공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여자 쇼트트랙도 집안 싸움이 예상되는데요.

오후 7시 1,500m 레이스에 최민정, 심석희 선수가 출전합니다.

1,500m 세계랭킹 1위의 최민정 선수와 3위 심석희 선수, 두 선수가 금, 은메달을 모두 휩쓸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앵커

여자 컬링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데 오늘 경기는 없습니까?

기자

세계 최강 캐나다를 꺾으며 좋은 시작을 알렸던 여자 컬링팀, 일본에 역전패했지만 어제 세계 2위 스위스를 제압해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 8시 5분 강릉 컬링센터에서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낸 강팀 영국팀과 경기를 펼칩니다.

세계랭킹 1, 2위를 꺾으며 이변을 연출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 지금까지 성적이 예선 2승 1패로 출전 10팀 가운데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오늘 영국과 벌이는 예선 4차전만 무사히 치른다면 상위 4팀이 겨루는 준결승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입니다.

남자 아이스하키 팀도 오늘 오후 4시 40분 스위스를 상대로 2차전을 벌입니다.

지난 체코와의 1차전에서 1-2로 패하긴 했지만 세계 6위 강팀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좋은 기량을 선보였는데요.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강한 압박과 날카로운 역습이 장점입니다.

스위스 팀의 단점으로 꼽히는 허술한 수비만 공략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설 연휴에도 계속되고 있는 평창의 열전, 귀성 귀경길에 금빛 환호가 이어질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릉 올림픽 파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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