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피겨 페어 선수가 함께 찍은 '셀카'

남한과 북한 피겨 스케이팅 페어 선수들이 함께 셀카를 찍었다.

한국 피겨 스케이팅 페어 국가대표 김강찬 선수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북한피겨스케이팅 페어 선수 김주식 선수와 찍은 셀카를 올렸다.

"연습 끝나고 주식이 형이랑~홧팅!"이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 속 두 선수는 활짝 웃고 있다.

두 선수는 지난해 캐나다에서 브뤼노 마르코스 코치의 지도를 받아 친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피겨 페어 김규은 감강찬 조와 북한 피겨 페어 렴대옥 김주식 조는 오는 9일 오전 11시 45분에 시작하는 페어 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에서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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