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유럽피겨선수권 우승

페르난데스, 유럽피겨선수권 우승

2018.01.20. 오후 5: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평창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 우승후보인 페르난데스가 유럽피겨선수권대회 6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서봉국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유럽 최강자 페르난데스의 물 흐르는 듯한 연기입니다.

페르난데스는 둘째 날 프리스케이팅에서 191.73점을 따냈습니다.

첫날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더해 총점 295.55로 2위 러시아의 알리예프를 20점 이상 압도적으로 따돌렸습니다.

2013년 대회부터 내리 남자 싱글 6연패를 기록한 페르난데스는 네이선 천, 하뉴 유즈루 등과의 평창올림픽 금메달 경쟁에도 파란불을 켰습니다.

2쿼터, 브래들리 빌이 깨끗한 3점포로 승부를 뒤집습니다.

후반에도 장거리포를 가동하며 점수 차를 20점까지 벌리는 빌.

워싱턴은 빌과 오브레가 나란히 26점을 쏟아부어 디트로이트를 122대 112로 꺾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명성을 날렸던 공격수 판페르시가 14년 만에 친정팀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 복귀합니다.

유럽 언론들은 판페르시가 터키 리그를 떠나 다음 주 이적한다고 전했습니다.

판페르시는 2004년부터 8년 동안 아스널에서 뛰면서 132골을 넣은 뒤 맨유로 이적했고, 2016년 터키로 건너갔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