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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터가 심판에게 뒷돈을 건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프로축구 전북 현대 구단에 승점 9점 감점과 제재금 1억 원이 부과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마라톤 회의 끝에 전북 구단에 대해 이같은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연맹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심판 판정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비디오 판독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현대 구단 역시 사과문을 통해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북 스카우터인 차 모 씨는 지난 2013년 심판 2명에게 유리한 판정을 해달라며 5백만 원을 건넨 혐의가 인정돼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현재 리그에서 무패 행진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 현대는 승점 감점 징계를 당하면서 2위 서울과 격차가 5점 차이로 줄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마라톤 회의 끝에 전북 구단에 대해 이같은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연맹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심판 판정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비디오 판독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현대 구단 역시 사과문을 통해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북 스카우터인 차 모 씨는 지난 2013년 심판 2명에게 유리한 판정을 해달라며 5백만 원을 건넨 혐의가 인정돼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현재 리그에서 무패 행진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 현대는 승점 감점 징계를 당하면서 2위 서울과 격차가 5점 차이로 줄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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