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테임즈, 포스트시즌 1차전까지 출장 정지

'음주운전' 테임즈, 포스트시즌 1차전까지 출장 정지

2016.09.30. 오후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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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적발된 프로야구 NC의 외국인 타자 테임즈가 9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오늘(30일) 오전 상벌위원회를 열어 테임즈에게 정규리그 잔여 8경기에 포스트시즌 한 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5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KBO는 앞서 적발된 선수들보다 혈중알코올농도가 낮고, 포스트시즌의 중요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O는 적발 사실을 바로 알리지 않아 은폐 논란을 불러일으킨 NC 구단에도 제재금 천만 원을 내도록 했습니다.

테임즈는 지난 24일 밤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56% 상태로 차를 몰다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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