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로 변신한 돌부처 오승환

'슈퍼 마리오'로 변신한 돌부처 오승환

2016.09.22. 오후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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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 오승환이 신인 신고식에서 일본의 전자 게임 '슈퍼 마리오' 캐릭터로 깜짝 변신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이 공개한 사진에서 주인공 마리오 역은 오승환의 통역 유진 구가 맡았고 오승환은 콧수염을 달고 녹색 모자에 청색 멜빵 바지를 입은 마리오의 동생 루이지로 분장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한 시즌을 무사히 마친 신인들이 시즌 막판 우스꽝스러운 복장으로 신고식을 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앞서 LA 에인절스 최지만은 스모 선수 복장을 했고 LA 다저스 류현진은 영화 '고스트버스터즈'의 유령 '마시멜로 맨'으로 분장해 동료와 팬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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