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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프로야구 강정호와 이대호 선수가 부상 복귀 뒤 전성기 못지 않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정호는 멀티히트로, 이대호는 2루타로 이달 들어 5할대 안팎의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습니다.
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달 들어 부상에서 돌아온 강정호의 방망이는 쉴 줄 모릅니다.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도 3회 좌전안타로, 5회엔 우익수 앞 안타로 만루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후속타 불발로 팀은 완패했지만 강정호는 팀에서 유일하게 2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습니다.
지난 6일 부상에서 복귀한 뒤 강정호는 23타수 12안타에 타율이 5할대가 넘습니다.
최근 6경기에선 홈런 4개를 뽑아냈습니다.
타석 두 번 중 한 번은 안타를 쳐내며 전성기나 다름없는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강정호가 투수들을 공포에 떨게 한다는 현지 언론의 엄살 섞인 평가가 나올 정도입니다.
경기 중반까지 벤치를 지키던 이대호가 6회 첫 타석에 들어섭니다.
불규칙한 출전에도 두 번째 공을 노려 왼쪽 담장을 때리는 2루타를 만들었습니다.
시즌 8번째 2루타로 상대 투수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습니다.
8회에도 우중간으로 깊숙한 안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상대 외야수의 호수비에 아쉽게 잡혔습니다.
2타수 1안타로 마친 이대호는 9월에 5할 대에 가까운 타율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디트로이트와 경기에서 안타 없이 볼넷 하나에 그쳤고, 오승환은 팀 패배로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YTN 정유신[yusin@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 프로야구 강정호와 이대호 선수가 부상 복귀 뒤 전성기 못지 않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정호는 멀티히트로, 이대호는 2루타로 이달 들어 5할대 안팎의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습니다.
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달 들어 부상에서 돌아온 강정호의 방망이는 쉴 줄 모릅니다.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도 3회 좌전안타로, 5회엔 우익수 앞 안타로 만루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후속타 불발로 팀은 완패했지만 강정호는 팀에서 유일하게 2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습니다.
지난 6일 부상에서 복귀한 뒤 강정호는 23타수 12안타에 타율이 5할대가 넘습니다.
최근 6경기에선 홈런 4개를 뽑아냈습니다.
타석 두 번 중 한 번은 안타를 쳐내며 전성기나 다름없는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강정호가 투수들을 공포에 떨게 한다는 현지 언론의 엄살 섞인 평가가 나올 정도입니다.
경기 중반까지 벤치를 지키던 이대호가 6회 첫 타석에 들어섭니다.
불규칙한 출전에도 두 번째 공을 노려 왼쪽 담장을 때리는 2루타를 만들었습니다.
시즌 8번째 2루타로 상대 투수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습니다.
8회에도 우중간으로 깊숙한 안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상대 외야수의 호수비에 아쉽게 잡혔습니다.
2타수 1안타로 마친 이대호는 9월에 5할 대에 가까운 타율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디트로이트와 경기에서 안타 없이 볼넷 하나에 그쳤고, 오승환은 팀 패배로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YTN 정유신[yusi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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