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조정 코치 2명, 해변에서 강도당해

호주 조정 코치 2명, 해변에서 강도당해

2016.08.07. 오후 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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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 참가하는 호주 조정 국가대표팀 코치 두 명이 숙소 주변 해변에서 강도를 당했습니다.

호주 선수단 탕크레드 대변인은 청소년으로 추정되는 강도 2명이 리우데자네이루 이파네마 지역 해변에서 코치 두 명을 칼로 위협해 지갑과 휴대폰 등을 빼앗았다고 밝혔습니다.

강도 한 명은 코치에게 흉기를 들이댔지만, 코치가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호주선수단은 지난 6월 현지 훈련차 리우를 찾은 장애인 여자 선수가 강도에 돈을 뺏겼고, 지난달 말에도 선수촌에서 노트북과 셔츠를 도난당했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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