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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프로기사회가 이세돌 9단의 탈퇴 요청에 대해 대화로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입장을 모았습니다.
양건 프로기사회장은 4시간가량 이어진 긴급 대의원회의를 마치고, 이세돌 9단에게 직접 탈퇴 사유를 확인해야 한다면서, 내일(20일) 맥심배 시상식이 끝나고 이세돌 9단을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탈퇴서 수리 여부와 향후 대응 등은 프로기사회 총회나 추가 대의원회의를 통해 결정하겠다며 이세돌 9단이 제기한 문제도 내부 절차를 거쳐 안건으로 삼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세돌 9단은 프로기사회가 상금의 3∼15%를 공제하는 등 불합리한 조항들로 기사를 구속한다면서 형 이상훈 9단과 함께 탈퇴서를 제출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양건 프로기사회장은 4시간가량 이어진 긴급 대의원회의를 마치고, 이세돌 9단에게 직접 탈퇴 사유를 확인해야 한다면서, 내일(20일) 맥심배 시상식이 끝나고 이세돌 9단을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탈퇴서 수리 여부와 향후 대응 등은 프로기사회 총회나 추가 대의원회의를 통해 결정하겠다며 이세돌 9단이 제기한 문제도 내부 절차를 거쳐 안건으로 삼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세돌 9단은 프로기사회가 상금의 3∼15%를 공제하는 등 불합리한 조항들로 기사를 구속한다면서 형 이상훈 9단과 함께 탈퇴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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