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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타 여왕' 박성현이 전지훈련을 겸한 미국 일정을 마치고 국내 무대에 복귀했습니다.
첫날부터 화려한 '버디 쇼'를 펼쳤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시험 삼아 출전한 LPGA 투어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눈도장을 받은 박성현이 넉 달 만에 돌아왔습니다.
남자 프로 못지않은 호쾌한 장타는 여전했고 그동안 공을 들인 퍼트는 한층 정교해졌습니다.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곁들여 7언더파.
눈이 즐거워진 갤러리들은 환호했고 달라진 위상을 확인한 박성현은 복귀전부터 우승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박성현 / KLPGA 프로 : 미국 다녀와서 (퍼팅의) 타이밍이 좋아진 것 같고요. 쇼트게임을 많이 연습했는데, 오늘 어프로치샷이 잘 따라준 것 같아서 연습의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박성현과 함께 유력한 상금왕 후보인 이정민은 3오버파로 흔들렸고 시즌 1승을 챙긴 조정민도 이븐파로 주춤했습니다.
지난주 롯데마트 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신고한 장수연은 첫 출전한 LPGA에서도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둘째 날 6타를 줄여 단독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호주교포 이민지가 이틀 연속 선두, 시즌 2승과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김세영이 6언더파로 공동 4위입니다.
전인지는 124야드를 남긴 11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공동 10위로 뛰어올랐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장타 여왕' 박성현이 전지훈련을 겸한 미국 일정을 마치고 국내 무대에 복귀했습니다.
첫날부터 화려한 '버디 쇼'를 펼쳤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시험 삼아 출전한 LPGA 투어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눈도장을 받은 박성현이 넉 달 만에 돌아왔습니다.
남자 프로 못지않은 호쾌한 장타는 여전했고 그동안 공을 들인 퍼트는 한층 정교해졌습니다.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곁들여 7언더파.
눈이 즐거워진 갤러리들은 환호했고 달라진 위상을 확인한 박성현은 복귀전부터 우승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박성현 / KLPGA 프로 : 미국 다녀와서 (퍼팅의) 타이밍이 좋아진 것 같고요. 쇼트게임을 많이 연습했는데, 오늘 어프로치샷이 잘 따라준 것 같아서 연습의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박성현과 함께 유력한 상금왕 후보인 이정민은 3오버파로 흔들렸고 시즌 1승을 챙긴 조정민도 이븐파로 주춤했습니다.
지난주 롯데마트 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신고한 장수연은 첫 출전한 LPGA에서도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둘째 날 6타를 줄여 단독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호주교포 이민지가 이틀 연속 선두, 시즌 2승과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김세영이 6언더파로 공동 4위입니다.
전인지는 124야드를 남긴 11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공동 10위로 뛰어올랐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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