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봅슬레이 2인승 대표팀이 시즌 마지막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대표팀은 올 시즌을 1위로 마감하며, 평창 올림픽 '금빛 전망'을 밝혔습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군더더기 없는 힘찬 출발, 코너도 물 흐르듯 빠져나갑니다.
스타트는 2위보다 0.07초나 느렸지만, 깔끔한 주행 기술로 순위를 뒤집었습니다.
두 차례 레이스 합계에서 대표팀은 스위스를 0.05초, 간발의 차로 따돌렸습니다.
올 시즌 두 번째 월드컵 금메달.
영어 인터뷰를 할 정도로, 실력만큼 자신감도 부쩍 늘었습니다.
[원윤종 / 봅슬레이대표팀 파일럿 : 믿을 수 없을 만큼 기쁩니다. 푸싱 기술과 주행을 좀 더 연습하고 경험을 쌓을 겁니다.]
올 시즌 8번의 월드컵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따낸 대표팀.
'다크호스'였지만 이제는 모두가 견제하는 '우승 후보'가 됐습니다.
원윤종과 서영우는 올 시즌을 1위로 마감하며, '위너 트로피'도 입 맞췄습니다.
대표팀은 화려했던 시즌은 잊고, 당장 2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에 '올인'할 계획입니다.
[원윤종 / 봅슬레이대표팀 파일럿 : 하계 시즌에는 스타트를 최대한 더 당기는 방향에 초점을 두고 훈련할 생각이고요. 2년 후의 평창올림픽에서 웃을 수 있지 않을까.]
멀게만 보였던 정상을 밟은 올 시즌, 꿈을 현실로 만든 썰매팀은 오는 화요일 금의환향합니다.
YTN 조은지[zone4@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봅슬레이 2인승 대표팀이 시즌 마지막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대표팀은 올 시즌을 1위로 마감하며, 평창 올림픽 '금빛 전망'을 밝혔습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군더더기 없는 힘찬 출발, 코너도 물 흐르듯 빠져나갑니다.
스타트는 2위보다 0.07초나 느렸지만, 깔끔한 주행 기술로 순위를 뒤집었습니다.
두 차례 레이스 합계에서 대표팀은 스위스를 0.05초, 간발의 차로 따돌렸습니다.
올 시즌 두 번째 월드컵 금메달.
영어 인터뷰를 할 정도로, 실력만큼 자신감도 부쩍 늘었습니다.
[원윤종 / 봅슬레이대표팀 파일럿 : 믿을 수 없을 만큼 기쁩니다. 푸싱 기술과 주행을 좀 더 연습하고 경험을 쌓을 겁니다.]
올 시즌 8번의 월드컵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따낸 대표팀.
'다크호스'였지만 이제는 모두가 견제하는 '우승 후보'가 됐습니다.
원윤종과 서영우는 올 시즌을 1위로 마감하며, '위너 트로피'도 입 맞췄습니다.
대표팀은 화려했던 시즌은 잊고, 당장 2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에 '올인'할 계획입니다.
[원윤종 / 봅슬레이대표팀 파일럿 : 하계 시즌에는 스타트를 최대한 더 당기는 방향에 초점을 두고 훈련할 생각이고요. 2년 후의 평창올림픽에서 웃을 수 있지 않을까.]
멀게만 보였던 정상을 밟은 올 시즌, 꿈을 현실로 만든 썰매팀은 오는 화요일 금의환향합니다.
YTN 조은지[zone4@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