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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KCC가 2위 오리온에 완승을 거두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기존 높이의 위력에다 에밋의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4강 플레이오프 직행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정유신 기자입니다.
[기자]
하승진과 힐의 높이를 앞세운 KCC는 부지런히 오리온의 골 밑 약점을 노렸습니다.
여기에 오리온은 존슨의 외곽포로 맞서면서 2쿼터까지는 장군멍군 접전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높이의 위력에 에밋의 화려한 돌파까지 가세하면서 KCC가 승기를 잡았습니다.
에밋은 26득점으로 활약했고 하승진과 힐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오리온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고졸 신인 송교창은 데뷔 후 첫 두 자리 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4위로 올라선 KCC는 2위 오리온을 2경기 차로 추격하며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희망을 살렸습니다.
선두 추격에 바쁜 오리온은 집중 수비에 막힌 조 잭슨이 5반칙으로 퇴장당하며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하승진 / KCC 센터 : 상위권 싸움이 굉장히 치열한데 저희가 2위까지 바라보고 있는데 최대한 열심히 해서 2위까지 올라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LG는 올스타전 덩크왕 김종규가 초반부터 시원한 덩크로 삼성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김종규는 득점 기회를 만드는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선보였고, 길렌워터가 39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종규 / LG 센터 : 저희가 (6강 진입에) 탈락한다고 하더라도 끝까지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습니다.]
내심 선두권 진입을 노리던 삼성은 9위 LG에 덜미를 잡히며 공동 3위에서 5위로 밀려났습니다.
YTN 정유신[yusin@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프로농구 KCC가 2위 오리온에 완승을 거두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기존 높이의 위력에다 에밋의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4강 플레이오프 직행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정유신 기자입니다.
[기자]
하승진과 힐의 높이를 앞세운 KCC는 부지런히 오리온의 골 밑 약점을 노렸습니다.
여기에 오리온은 존슨의 외곽포로 맞서면서 2쿼터까지는 장군멍군 접전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높이의 위력에 에밋의 화려한 돌파까지 가세하면서 KCC가 승기를 잡았습니다.
에밋은 26득점으로 활약했고 하승진과 힐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오리온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고졸 신인 송교창은 데뷔 후 첫 두 자리 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4위로 올라선 KCC는 2위 오리온을 2경기 차로 추격하며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희망을 살렸습니다.
선두 추격에 바쁜 오리온은 집중 수비에 막힌 조 잭슨이 5반칙으로 퇴장당하며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하승진 / KCC 센터 : 상위권 싸움이 굉장히 치열한데 저희가 2위까지 바라보고 있는데 최대한 열심히 해서 2위까지 올라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LG는 올스타전 덩크왕 김종규가 초반부터 시원한 덩크로 삼성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김종규는 득점 기회를 만드는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선보였고, 길렌워터가 39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종규 / LG 센터 : 저희가 (6강 진입에) 탈락한다고 하더라도 끝까지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습니다.]
내심 선두권 진입을 노리던 삼성은 9위 LG에 덜미를 잡히며 공동 3위에서 5위로 밀려났습니다.
YTN 정유신[yusi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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