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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한 박병호가 공식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명타자로 주전 자리를 예약한 박병호는 메이저리그 적응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등번호 52번, 넥센에서 쓰던 같은 번호의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은 박병호가 메이저리거로 첫 행보에 나섰습니다.
우승이 목표라고 자신 있게 밝힌 박병호는 메이저리그에 적응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 00:30
"야구는 똑같은 야구라고 생각하고 있고, 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들이 모이는 곳이 메이저리그고, 아무래도 좋은 선수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저도 준비를 잘해서..."
5년간 최대 1,8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208억 원의 기대 이하의 계약에 대해선 돈보다는 꿈이 먼저라며 계약 내용에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박병호는 메이저리그의 투수들의 빠른 볼에 대해서도 충분히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
"그 공을 이겨내기 위해서 타격 폼 수정도 했고 연구를 꾸준히 해 왔습니다."
계약하자 마자 박병호를 구단 홈페이지에 주전으로 이름을 올린 미네소타 구단은 지명타자로 활용해 공격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테리 라이언, 미네소타 구단 단장]
"박병호를 영입해서 매우 기쁘고 우리 팀 공격 라인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1루수를 맡고 있는 미네소타의 간판 스타 존 마우어도 기자회견장에 직접 나와 환영하며 적응을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
"존 마우어 선수를 만나보고 싶었는데 오늘 만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기자회견에는 40여 명의 현지 취재진들이 몰려 준비된 한국인 거포 박병호의 첫 출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YTN 정유신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 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한 박병호가 공식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명타자로 주전 자리를 예약한 박병호는 메이저리그 적응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등번호 52번, 넥센에서 쓰던 같은 번호의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은 박병호가 메이저리거로 첫 행보에 나섰습니다.
우승이 목표라고 자신 있게 밝힌 박병호는 메이저리그에 적응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 00:30
"야구는 똑같은 야구라고 생각하고 있고, 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들이 모이는 곳이 메이저리그고, 아무래도 좋은 선수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저도 준비를 잘해서..."
5년간 최대 1,8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208억 원의 기대 이하의 계약에 대해선 돈보다는 꿈이 먼저라며 계약 내용에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박병호는 메이저리그의 투수들의 빠른 볼에 대해서도 충분히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
"그 공을 이겨내기 위해서 타격 폼 수정도 했고 연구를 꾸준히 해 왔습니다."
계약하자 마자 박병호를 구단 홈페이지에 주전으로 이름을 올린 미네소타 구단은 지명타자로 활용해 공격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테리 라이언, 미네소타 구단 단장]
"박병호를 영입해서 매우 기쁘고 우리 팀 공격 라인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1루수를 맡고 있는 미네소타의 간판 스타 존 마우어도 기자회견장에 직접 나와 환영하며 적응을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
"존 마우어 선수를 만나보고 싶었는데 오늘 만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기자회견에는 40여 명의 현지 취재진들이 몰려 준비된 한국인 거포 박병호의 첫 출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YTN 정유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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