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서울 인사동에서는 한국 현대바둑 70주년을 기념하는 '위대한 여정'이라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1980년대 조-서 시대를 구가하며 한국 바둑을 세계로 이끌었던 조훈현 9단과 서봉수 9단에게 평생 가장 인상 깊었던 바둑 한판은 무엇인지 물었더니 두 기사가 모두 같은 대회의 결승전 5국을 꼽았습니다.
두 기사에게 일생일대의 바둑 한판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서봉수, 프로기사]
"저는 개인적으로 (2회) 응창기배 우승, 세계대회 우승이 가장 기억에 남고요. 프로기사라면 누구나 세계대회 우승이 꿈이니까요. 저도 세계대회 우승을 한 번 해봤죠. 그래서 그것이 제일 기억에 남고."
[조훈현, 프로기사]
"그래도 바둑계나 개인적으로 따져봐도 응창기배 1회 결승 5국이 일생일대에 승부가 아니었나, 어쨌든 역사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제일 큰 승부였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일 많이 생각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980년대 조-서 시대를 구가하며 한국 바둑을 세계로 이끌었던 조훈현 9단과 서봉수 9단에게 평생 가장 인상 깊었던 바둑 한판은 무엇인지 물었더니 두 기사가 모두 같은 대회의 결승전 5국을 꼽았습니다.
두 기사에게 일생일대의 바둑 한판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서봉수, 프로기사]
"저는 개인적으로 (2회) 응창기배 우승, 세계대회 우승이 가장 기억에 남고요. 프로기사라면 누구나 세계대회 우승이 꿈이니까요. 저도 세계대회 우승을 한 번 해봤죠. 그래서 그것이 제일 기억에 남고."
[조훈현, 프로기사]
"그래도 바둑계나 개인적으로 따져봐도 응창기배 1회 결승 5국이 일생일대에 승부가 아니었나, 어쨌든 역사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제일 큰 승부였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일 많이 생각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