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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사직구장에서 이승엽 선수의 장외홈런이 터졌습니다.
하지만 이승엽 선수는 고개를 떨궜는데요.
왜 그랬을까요.
한 인터뷰에서 "모르겠다, 의도한 건 아닌데 그냥 어린 선수 기죽인 것 같아 미안했던 것 같다"고 했답니다.
그날 홈런을 맞은 선수는 프로 2년 차 조현우 선수였는데요.
행여라도 후배가 속상해할까 봐 마음껏 기쁨을 드러내지 못했던 겁니다.
누리꾼들의 반응, 보시죠.
"고개 떨구는 거 보고 플라이 아웃인 줄 착각."
"이러니까 '안티'가 없는 유일한 선수지."
"인성이 훌륭한 선수. 선수의 모습 길게 보고 싶다."
"괜히 전설이겠어? 앞으로 홈런 더 많이 쳐주세요."
"자기 관리도 잘하고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람."
이승엽 선수는 마지막까지 "어린 선수 기죽지 않게 기사 잘 써달라"며 강조했다고 합니다.
이런 모습 때문에 라이언 킹이 사랑받는 게 아닐까요.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하지만 이승엽 선수는 고개를 떨궜는데요.
왜 그랬을까요.
한 인터뷰에서 "모르겠다, 의도한 건 아닌데 그냥 어린 선수 기죽인 것 같아 미안했던 것 같다"고 했답니다.
그날 홈런을 맞은 선수는 프로 2년 차 조현우 선수였는데요.
행여라도 후배가 속상해할까 봐 마음껏 기쁨을 드러내지 못했던 겁니다.
누리꾼들의 반응, 보시죠.
"고개 떨구는 거 보고 플라이 아웃인 줄 착각."
"이러니까 '안티'가 없는 유일한 선수지."
"인성이 훌륭한 선수. 선수의 모습 길게 보고 싶다."
"괜히 전설이겠어? 앞으로 홈런 더 많이 쳐주세요."
"자기 관리도 잘하고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람."
이승엽 선수는 마지막까지 "어린 선수 기죽지 않게 기사 잘 써달라"며 강조했다고 합니다.
이런 모습 때문에 라이언 킹이 사랑받는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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