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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프로야구에서 한 관람객이 아기에게 우유를 먹이면서 맨손으로 파울볼을 가로챘습니다.
해외 스포츠,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컵스의 투수, 제이슨 하멜이 타석에서 친 공이 오른쪽 파울 지역으로 높게 뜹니다.
1루수 곤잘레스가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위치지만 공을 노린 사람이 또 있었습니다.
아기를 안고 있던 컵스 팬입니다.
이 관람객이 손을 뻗어 공을 가로채는 와중에도 품에 매달린 아기는 우유를 먹고 있었습니다.
결국 관중 방해가 선언되면서 이닝이 끝났지만 아기 덕분인지, 홈 팬이었던 덕분인지
이 관람객은 별 비난도 받지 않고 '곤잘레스가 너무 화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인터뷰도 했습니다.
곤잘레스는 '아기가 파울볼을 잡았으면 더 인상적이었을 것'이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추신수가 또 등에 통증을 느껴 결장했습니다.
올 시즌 7번째 결장입니다.
선발 명단에서 빠진 강정호는 5회 대타로 나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브라질 팀을 대표할 마스코트 '징가'입니다.
노랑과 연두색 표범인데 브라질 춤에서 따온 이름답게 춤 솜씨가 대단합니다.
YTN 장아영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프로야구에서 한 관람객이 아기에게 우유를 먹이면서 맨손으로 파울볼을 가로챘습니다.
해외 스포츠,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컵스의 투수, 제이슨 하멜이 타석에서 친 공이 오른쪽 파울 지역으로 높게 뜹니다.
1루수 곤잘레스가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위치지만 공을 노린 사람이 또 있었습니다.
아기를 안고 있던 컵스 팬입니다.
이 관람객이 손을 뻗어 공을 가로채는 와중에도 품에 매달린 아기는 우유를 먹고 있었습니다.
결국 관중 방해가 선언되면서 이닝이 끝났지만 아기 덕분인지, 홈 팬이었던 덕분인지
이 관람객은 별 비난도 받지 않고 '곤잘레스가 너무 화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인터뷰도 했습니다.
곤잘레스는 '아기가 파울볼을 잡았으면 더 인상적이었을 것'이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추신수가 또 등에 통증을 느껴 결장했습니다.
올 시즌 7번째 결장입니다.
선발 명단에서 빠진 강정호는 5회 대타로 나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브라질 팀을 대표할 마스코트 '징가'입니다.
노랑과 연두색 표범인데 브라질 춤에서 따온 이름답게 춤 솜씨가 대단합니다.
YTN 장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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