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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산의 왼손 투수 유희관이 롯데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1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KIA의 좌완 양현종 역시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kt 타자들을 잠재웠습니다.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기자]
두산의 왼손투수 유희관의 느린 공 앞에 롯데의 강타자들이 속수무책입니다.
유희관은 8회까지 볼넷 없이 안타 단 2개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롯데의 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10승 고지를 밟으며 3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한 유희관은 삼성의 피가로와 다승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
[유희관, 두산 투수]
"타자들이) 느려서 못 치는 것 아닐까요? 느리니깐 타이밍 잡기 힘든 것 같고 포수들이 사인을 잘 내주니깐 저를 많이 이끌어 주는 것 같습니다."
타자들도 전원 안타를 기록한 두산은 투타의 완벽한 조화로 롯데를 10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
KIA의 좌완 양현종 역시 무실점 역투로 kt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7회까지 삼진 7개를 기록한 양현종은 안타 3개만을 허용하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평균자책점을 1.37로 더 낮췄습니다.
[양현종, KIA 투수]
"스피드가 많이 나오지 않아서 고전했었는데 그 때마다 이성우 포수가 잘 이끌어줬고, 초반에 점수를 많이 내서 쉽게 던진 것 같습니다."
양현종의 호투를 앞세운 KIA는 kt를 7대 0으로 완파하고, kt를 상대로 8전 전승을 기록했습니다.
3대 3 균형을 유지하던 9회 말 넥센의 박동원이 기습 번트로 LG의 허를 찔렀습니다.
3루 주자인 유재신이 홈으로 쇄도하며 넥센은 LG와의 경기를 4대 3, 역전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NC는 한화를 6대 0으로 꺾고 한화를 5연패 수렁으로 빠뜨렸습니다.
테임즈는 8회 시즌 22호 홈런을 날렸습니다.
삼성은 7회 2대 2 동점에서 박한이가 결승 투런포를 터뜨리며 SK를 4대 3으로 물리쳤습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두산의 왼손 투수 유희관이 롯데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1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KIA의 좌완 양현종 역시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kt 타자들을 잠재웠습니다.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기자]
두산의 왼손투수 유희관의 느린 공 앞에 롯데의 강타자들이 속수무책입니다.
유희관은 8회까지 볼넷 없이 안타 단 2개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롯데의 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10승 고지를 밟으며 3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한 유희관은 삼성의 피가로와 다승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
[유희관, 두산 투수]
"타자들이) 느려서 못 치는 것 아닐까요? 느리니깐 타이밍 잡기 힘든 것 같고 포수들이 사인을 잘 내주니깐 저를 많이 이끌어 주는 것 같습니다."
타자들도 전원 안타를 기록한 두산은 투타의 완벽한 조화로 롯데를 10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
KIA의 좌완 양현종 역시 무실점 역투로 kt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7회까지 삼진 7개를 기록한 양현종은 안타 3개만을 허용하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평균자책점을 1.37로 더 낮췄습니다.
[양현종, KIA 투수]
"스피드가 많이 나오지 않아서 고전했었는데 그 때마다 이성우 포수가 잘 이끌어줬고, 초반에 점수를 많이 내서 쉽게 던진 것 같습니다."
양현종의 호투를 앞세운 KIA는 kt를 7대 0으로 완파하고, kt를 상대로 8전 전승을 기록했습니다.
3대 3 균형을 유지하던 9회 말 넥센의 박동원이 기습 번트로 LG의 허를 찔렀습니다.
3루 주자인 유재신이 홈으로 쇄도하며 넥센은 LG와의 경기를 4대 3, 역전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NC는 한화를 6대 0으로 꺾고 한화를 5연패 수렁으로 빠뜨렸습니다.
테임즈는 8회 시즌 22호 홈런을 날렸습니다.
삼성은 7회 2대 2 동점에서 박한이가 결승 투런포를 터뜨리며 SK를 4대 3으로 물리쳤습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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