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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안컵 우승을 향해 산뜻하게 출발한 축구 대표팀이 내일 쿠웨이트를 상대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부상과 컨디션 관리가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중동파 선수들이 팀 전술의 중심에 설 전망입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가장 기대되는 중동파는 남태희입니다.
남태희는 올 시즌 카타르 리그에서 6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경기 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스피드와 개인기를 갖추고 있어 쿠웨이트의 밀집수비를 뚫을 최적의 자원 가운데 한 명입니다.
사우디전에서 나온 이정협의 결승골도 수비진을 무너뜨린 남태희의 개인기가 출발점이 됐습니다.
[인터뷰:남태희,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쿠웨이트전을 이기면 호주전에서는 여유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거 같아요."
남태희와 더불어 최고참 공격수 이근호도 최전방 원톱 출격이 유력합니다.
이근호는 A매치 19골 가운데 11골을 중동팀을 상대로 기록한 이른바 '중동킬러'입니다.
쿠웨이트와 가장 최근에 대결한 2012년에도 승리를 확정한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이밖에 한국영, 이명주 등 오만전에서 벤치를 지킨 다른 중동파들도 출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만전에서 다친 이청용이 회복중이고 손흥민도 감기 증상을 보여 출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터뷰:한국영,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어느 한 경기도 쉬운 경기라 하나도 생각이 안 들어서 어느팀에서 많은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서 다를 거 같아요."
대표팀이 쿠웨이트를 꺾는다면 승점 6을 확보해 사실상 8강 진출을 확정짓습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아시안컵 우승을 향해 산뜻하게 출발한 축구 대표팀이 내일 쿠웨이트를 상대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부상과 컨디션 관리가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중동파 선수들이 팀 전술의 중심에 설 전망입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가장 기대되는 중동파는 남태희입니다.
남태희는 올 시즌 카타르 리그에서 6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경기 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스피드와 개인기를 갖추고 있어 쿠웨이트의 밀집수비를 뚫을 최적의 자원 가운데 한 명입니다.
사우디전에서 나온 이정협의 결승골도 수비진을 무너뜨린 남태희의 개인기가 출발점이 됐습니다.
[인터뷰:남태희,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쿠웨이트전을 이기면 호주전에서는 여유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거 같아요."
남태희와 더불어 최고참 공격수 이근호도 최전방 원톱 출격이 유력합니다.
이근호는 A매치 19골 가운데 11골을 중동팀을 상대로 기록한 이른바 '중동킬러'입니다.
쿠웨이트와 가장 최근에 대결한 2012년에도 승리를 확정한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이밖에 한국영, 이명주 등 오만전에서 벤치를 지킨 다른 중동파들도 출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만전에서 다친 이청용이 회복중이고 손흥민도 감기 증상을 보여 출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터뷰:한국영,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어느 한 경기도 쉬운 경기라 하나도 생각이 안 들어서 어느팀에서 많은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서 다를 거 같아요."
대표팀이 쿠웨이트를 꺾는다면 승점 6을 확보해 사실상 8강 진출을 확정짓습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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