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코치 남기협 씨와 골프장에서 결혼식

박인비, 코치 남기협 씨와 골프장에서 결혼식

2014.10.13. 오후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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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골프여제' 박인비 프로가 오랜 연인인 남기협 코치와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영상으로 함께하시죠.

결혼식 장소는 평소 바람 대로 골프장입니다.

조금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해가 뉘엿뉘엿 저무는 오후 5시부터 예식을 시작했는데요.

국내외 골프 선수들을 포함해서 하객들이 하나 둘 모여들고 있죠.

드디어 박인비 프로와 그녀의 오랜 연인 남기협 코치가 등장했습니다.

결혼식 들러리는 프로 생활을 같이하고 있는 최나연, 유소연, 김인경, 오지영 프로가 맡았습니다.

가장 행복한 날을 맞은 박인비 선수의 소감부터 들어보시죠.

[인터뷰:박인비, 프로골퍼]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고요. 특별한 날 많은 분들이 함게 와서 축하를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결혼은 하지만 더 열심히 선수 생활 해서 팬분들에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할테니까 많이 지켜봐주시고요. 저희 잘 살겠습니다."

[인터뷰:최나연, 프로골퍼]
"인비야, 결혼 축하하고, 오빠랑 행복하게 잘 살고, 우리는 너가 제일 먼저 갈줄 알았어. 축하해."

[인터뷰:유소연, 프로골퍼]
"어느 커플보다 가장 행복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커플이니까 결혼하는 게 가장 좋아보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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