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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여자 농구와 여자 배구가 나란히 중국을 꺾고 20년 만에 동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두 팀 모두 지난 대회에서 중국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터라 더 통쾌하고 가슴 벅찬 1위였습니다.
이만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쿼터까지 팽팽히 맞서던 승부는 경기 후반인 4쿼터에 갈렸습니다.
중국을 꽁꽁 묶으며 점수 차를 15점까지 벌렸습니다.
경기 결과는 70대 64!
20년 만에 아시안게임에서 나온 여자 농구 금메달입니다.
광저우대회에서 오심에 가까운 판정으로 은메달에 그쳤던 아픔도 훌훌 털어냈습니다.
여자 배구도 20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 광저우 대회 결승에서 중국에 2대 3으로 무릎을 꿇었지만 이번엔 달랐습니다.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완벽하게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주장 김연경은 혼자 26득점을 올리며 현역 최고 선수임을 스스로 입증했습니다.
[인터뷰:김연경, 배구 대표팀 주장 (26득점)]
"저희도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선수들이 초반에 잘된 게 어떻게 보면 그쪽에서 기선제압이 잘되지 않았나 생각해요. 그래서 생각보다 쉽게 됐어요."
2회 연속 금메달 도전에 나선 남자 핸드볼은 카타르에 석 점 차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은메달에 그쳤습니다.
정구 혼합복식 금메달을 합작했던 김애경과 김범준은 짝을 바꿔 남녀 복식에서도 차례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YTN 이만수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우리 여자 농구와 여자 배구가 나란히 중국을 꺾고 20년 만에 동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두 팀 모두 지난 대회에서 중국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터라 더 통쾌하고 가슴 벅찬 1위였습니다.
이만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쿼터까지 팽팽히 맞서던 승부는 경기 후반인 4쿼터에 갈렸습니다.
중국을 꽁꽁 묶으며 점수 차를 15점까지 벌렸습니다.
경기 결과는 70대 64!
20년 만에 아시안게임에서 나온 여자 농구 금메달입니다.
광저우대회에서 오심에 가까운 판정으로 은메달에 그쳤던 아픔도 훌훌 털어냈습니다.
여자 배구도 20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 광저우 대회 결승에서 중국에 2대 3으로 무릎을 꿇었지만 이번엔 달랐습니다.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완벽하게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주장 김연경은 혼자 26득점을 올리며 현역 최고 선수임을 스스로 입증했습니다.
[인터뷰:김연경, 배구 대표팀 주장 (26득점)]
"저희도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선수들이 초반에 잘된 게 어떻게 보면 그쪽에서 기선제압이 잘되지 않았나 생각해요. 그래서 생각보다 쉽게 됐어요."
2회 연속 금메달 도전에 나선 남자 핸드볼은 카타르에 석 점 차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은메달에 그쳤습니다.
정구 혼합복식 금메달을 합작했던 김애경과 김범준은 짝을 바꿔 남녀 복식에서도 차례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YTN 이만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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