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한국의 탁구여제 현정화, 미국의 수영황제 펠프스, 두 스포츠 스타가 음주 운전을 해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탁구 여왕' 현정화 감독의 승용차인데요.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졌죠.
음주 운전을 하고 가다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습니다.
술에 취한 현정화 감독이 몰던 승용차가 오늘 새벽 0시 40분쯤 성남시 구미동에서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술을 마신 이유가 어제 아시안게임 남자탁구 단체 결승전의 패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면허 취소 기준의 2배가 넘는 혈중알코올농도 0.201%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의 '수영 황제' 펠프스도 음주 운전 때문에 망신살이 뻗쳤습니다.
펠프스는 현지시간으로 30일 새벽 음주 운전 혐의로 적발돼 메릴랜드주 교통경찰에 연행됐는데요.
규정 속도의 2배인 시속 135km의 속도로 운전했고 차선까지 침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펠프스는 19살에 불과했던 지난 2004년에도 음주 운전 혐의로 연행됐는데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의 장애를 딛고 올림픽 수영 부문 최다 금메달을 목에 건 펠프스, 88 서울올림픽 여자 탁구 복식에서 금빛 쾌거를 이뤄낸 현정화.
두 선수가 전한 감동이 이번 파문으로 반감되는 것은 팬들에게도 무척 실망스러운 일이죠.
스포츠 스타의 공인성과 도덕성, 다시 한 번 무겁게 되새기는 계기가 돼야할 것 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의 탁구여제 현정화, 미국의 수영황제 펠프스, 두 스포츠 스타가 음주 운전을 해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탁구 여왕' 현정화 감독의 승용차인데요.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졌죠.
음주 운전을 하고 가다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습니다.
술에 취한 현정화 감독이 몰던 승용차가 오늘 새벽 0시 40분쯤 성남시 구미동에서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술을 마신 이유가 어제 아시안게임 남자탁구 단체 결승전의 패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면허 취소 기준의 2배가 넘는 혈중알코올농도 0.201%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의 '수영 황제' 펠프스도 음주 운전 때문에 망신살이 뻗쳤습니다.
펠프스는 현지시간으로 30일 새벽 음주 운전 혐의로 적발돼 메릴랜드주 교통경찰에 연행됐는데요.
규정 속도의 2배인 시속 135km의 속도로 운전했고 차선까지 침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펠프스는 19살에 불과했던 지난 2004년에도 음주 운전 혐의로 연행됐는데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의 장애를 딛고 올림픽 수영 부문 최다 금메달을 목에 건 펠프스, 88 서울올림픽 여자 탁구 복식에서 금빛 쾌거를 이뤄낸 현정화.
두 선수가 전한 감동이 이번 파문으로 반감되는 것은 팬들에게도 무척 실망스러운 일이죠.
스포츠 스타의 공인성과 도덕성, 다시 한 번 무겁게 되새기는 계기가 돼야할 것 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