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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파 3인방'의 당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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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파 3인방'의 당찬 도전

2012년 12월 20일 17시 00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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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아이스하키 종주국 캐나다에서 활약하던 우리 선수 세 명이 나란히 국내 무대에 진출해 화제입니다.

6년 뒤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들을 허재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태극마크의 꿈을 안고 캐나다에서 날아온 꿈나무들입니다.

6년 뒤 고국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국내 무대에 당찬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북미아이스하키 리그 진출의 꿈과 미국 유명 대학의 입학 제의도 과감히 포기한 이들입니다.

[인터뷰:김지민, 안양 한라 공격수]
"한국 팬들에게 인정받는 게 첫 목표고, 최고의 목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올림픽 선수가 되는 게..."

[인터뷰:성우제, 안양 한라 공격수]
"얼마 남지 않았는데 잘 준비해서 하면 평창에서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스하키 팬들 사이에 이미 낯이 익은 성우제는 청소년대표와 국가대표를 두루 거쳤고, 올시즌에는 핀란드 리그에서도 활약했습니다.

김지민은 중학교 때 캐나다로 유학을 가 주니어 무대에서 수준급 플레이를 펼친 유망주입니다.

한 살 때 캐나다로 이민을 간 안정현은 시민권도 포기하고 군복무를 마친 뒤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되는 게 꿈입니다.

[인터뷰:안정현, 안양 한라 공격수]
"2002년 월드컵에서 태극마크에 대한 감동을 받았고,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이 있어서 (모든 시련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세 선수 모두 180cm 이상의 큰 키와 젊은 나이를 앞세운 패기 넘치는 플레이가 장점입니다.

[인터뷰:심의식, 안양 한라 감독]
"2년 정도 가다듬고 국내와 일본 하키에 적응한다면 충분히 국가대표 선발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캐나다에서의 안정된 미래를 뿌리치고 과감하게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들 3인방.

세계 무대의 중심에 우뚝 서는 그날을 꿈꾸며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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