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구단' IBK 기업은행, V리그 출전 포기

'6구단' IBK 기업은행, V리그 출전 포기

2011.01.05. 오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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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6번째 구단으로 창단한 IBK 기업은행이 올시즌 정규리그에 참가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은 초청팀 형식으로 정규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던 기업은행이 선수 구성과 훈련 부족 문제로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따라 기업은행의 V리그 데뷔는 2011-2012 시즌으로 미뤄지게 됐습니다.

기업은행은 기존 5개 구단에서 보호선수를 제외한 1명씩을 받아 시범라운드에 출전하려 했지만, 기존 구단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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