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케데헌' 열풍의 주인공 넷플릭스는 물론, 시장의 후발주자 디즈니+까지, 최근 글로벌 OTT 흥행을 이끄는 주역은 바로 'K콘텐츠'입니다.
디즈니는 국제 행사에서 한국 작품이 진정성으로 세계를 울리고 있다고 강조하며, 향후 예정작들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홍콩 현지에서 송재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디즈니+가 향후 1년 동안 선보일 아시아·태평양지역 작품들을 공개하는 자리.
콘텐츠들로 수놓아진 미디어월의 정중앙을 장식한 건 바로 'K콘텐츠'였습니다.
지난해 디즈니에서 가장 흥행한 글로벌 콘텐츠 15편 가운데 10편이 한국 작품으로 집계되면서, 든든한 효자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만큼 글로벌 공개 행사에 참석한 취재진도, 배우도 한국인이 가장 많았는데,
[도경수 / '조각도시' 주연 : 저는 개인적으로 디즈니+가 짱이라고 생각합니다.]
'K콘텐츠' 예정작이 쉼 없이 쏟아져나오면서 현장은 국내 행사를 방불케 했습니다.
디즈니가 주력해온 '한국 시대물' 시리즈는 이번에는 혼돈의 1970년대 사회를 조명했고,
[정우성 /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주연 : 대본을 보면서 제가 채워 넣을 부분이 장건영에게 있겠구나 하는 느낌도 들면서 감독님이 제안해주신 걸 덥석 용기 내서 받았습니다.]
앞서 '무빙'과 '조명가게'를 통해 확인한 한국 IP의 힘을 바탕으로, 이제는 믿는 구석이 된 'K웹툰'을 또 한 번 드라마로 탄생시켰습니다.
[신민아 / 디즈니+ '재혼황후' 주연 : 로맨스 판타지이기 때문에 새롭게 시도하는, 서양과 동양 사이 어딘가 있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는 좀 낯설었어요.]
여기에 무속인, 타로 전문가 등 '운명 술사'들이 경쟁하는 초대형 예능까지, 디즈니는 이처럼 'K콘텐츠'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진정성을 꼽았습니다.
[에릭 슈라이어 / 디즈니 글로벌 오리지널 TV 전략 부문 사장 : 한국 콘텐츠는 세계로 뻗어 갈 수 있는 고유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인만의 따뜻한 정서와 인간의 감정에 대한 솔직하고 세심한 시선이 녹아있기 때문이죠.]
디즈니는 앞서 싱가포르에 이어, 올해엔 처음으로 이곳 홍콩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콘텐츠들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행사 개최지는 바뀌었지만, 'K콘텐츠'의 존재감은 이번에도 글로벌 무대를 압도했습니다.
홍콩에서 YTN 송재인입니다.
영상기자 : 이수연
영상편집 : 전자인
화면제공 : 디즈니+
YTN 송재인 (sunn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케데헌' 열풍의 주인공 넷플릭스는 물론, 시장의 후발주자 디즈니+까지, 최근 글로벌 OTT 흥행을 이끄는 주역은 바로 'K콘텐츠'입니다.
디즈니는 국제 행사에서 한국 작품이 진정성으로 세계를 울리고 있다고 강조하며, 향후 예정작들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홍콩 현지에서 송재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디즈니+가 향후 1년 동안 선보일 아시아·태평양지역 작품들을 공개하는 자리.
콘텐츠들로 수놓아진 미디어월의 정중앙을 장식한 건 바로 'K콘텐츠'였습니다.
지난해 디즈니에서 가장 흥행한 글로벌 콘텐츠 15편 가운데 10편이 한국 작품으로 집계되면서, 든든한 효자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만큼 글로벌 공개 행사에 참석한 취재진도, 배우도 한국인이 가장 많았는데,
[도경수 / '조각도시' 주연 : 저는 개인적으로 디즈니+가 짱이라고 생각합니다.]
'K콘텐츠' 예정작이 쉼 없이 쏟아져나오면서 현장은 국내 행사를 방불케 했습니다.
디즈니가 주력해온 '한국 시대물' 시리즈는 이번에는 혼돈의 1970년대 사회를 조명했고,
[정우성 /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주연 : 대본을 보면서 제가 채워 넣을 부분이 장건영에게 있겠구나 하는 느낌도 들면서 감독님이 제안해주신 걸 덥석 용기 내서 받았습니다.]
앞서 '무빙'과 '조명가게'를 통해 확인한 한국 IP의 힘을 바탕으로, 이제는 믿는 구석이 된 'K웹툰'을 또 한 번 드라마로 탄생시켰습니다.
[신민아 / 디즈니+ '재혼황후' 주연 : 로맨스 판타지이기 때문에 새롭게 시도하는, 서양과 동양 사이 어딘가 있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는 좀 낯설었어요.]
여기에 무속인, 타로 전문가 등 '운명 술사'들이 경쟁하는 초대형 예능까지, 디즈니는 이처럼 'K콘텐츠'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진정성을 꼽았습니다.
[에릭 슈라이어 / 디즈니 글로벌 오리지널 TV 전략 부문 사장 : 한국 콘텐츠는 세계로 뻗어 갈 수 있는 고유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인만의 따뜻한 정서와 인간의 감정에 대한 솔직하고 세심한 시선이 녹아있기 때문이죠.]
디즈니는 앞서 싱가포르에 이어, 올해엔 처음으로 이곳 홍콩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콘텐츠들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행사 개최지는 바뀌었지만, 'K콘텐츠'의 존재감은 이번에도 글로벌 무대를 압도했습니다.
홍콩에서 YTN 송재인입니다.
영상기자 : 이수연
영상편집 : 전자인
화면제공 : 디즈니+
YTN 송재인 (sunn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