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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극장가 부진 속 우리 코미디 영화들이 선전한 가운데, 청춘들의 유쾌한 여행기를 그린 신작이 바통을 이어받습니다.
인기 일본 게임을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와 '사북항쟁'을 다룬 다큐도 관객들과 만납니다.
김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영화 '퍼스트 라이드' (29일 개봉)
고등학교 때부터 '사총사'로 불린 24년 지기 친구들.
다 함께 해외로 떠나면서 웃음과 공감을 부르는 네 남자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강하늘 / 영화 '퍼스트 라이드' 주연 : (대본을) 읽으면 너무 재밌어서 다음 장면이 궁금해요. (극 중에서) 이 바보 같은 이 친구들 어떻게 되는 거지? 대본 자체에 순수한 재미가 있어요. 웃음이 있고…]
'잘생긴 얼굴'만으로 사람들을 웃게 하는 차은우와 코미디 퀸, 한선화까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강영석/ 영화 '퍼스트 라이드' 주연 : (한선화 배우가) 막 (연기를) 엄청 잘했어요. 재밌게 열심히 해놓고 '야 이거 이상해?' 이러면서 자꾸 허락을 받더라고요, 잘해놓고….]
[한선화 / 영화 '퍼스트 라이드' 주연 : 코미디다 보니까 혼자서 재밌으면 안 되잖아요. 여럿이 같이 동의 하에 더 재밌으면 좋으니….]
■영화 '8번 출구' (상영 중)
무한히 반복되는 지하도에 갇힌 남자.
'8번 출구'를 찾으며 헤매는 과정에서 기이한 현상들과 마주합니다.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90만 회를 넘은 일본 게임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영화 '1980 사북' (29일 개봉)
1980년 강원 정선 탄광 지역에서 광부들이 들고일어난 '사북항쟁'을 다룬 다큐멘터리입니다.
절박했던 광부들의 싸움과 이를 감추려던 국가 권력.
당시 관계자들의 증언과 방대한 자료로 진실을 찾아가며,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를 마주했던 이 시대의 관객들에게, 국가 폭력을 어떻게 기억해야 하는지 묻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촬영 : 유창규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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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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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올해 극장가 부진 속 우리 코미디 영화들이 선전한 가운데, 청춘들의 유쾌한 여행기를 그린 신작이 바통을 이어받습니다.
인기 일본 게임을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와 '사북항쟁'을 다룬 다큐도 관객들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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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영화 '퍼스트 라이드' (29일 개봉)
고등학교 때부터 '사총사'로 불린 24년 지기 친구들.
다 함께 해외로 떠나면서 웃음과 공감을 부르는 네 남자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강하늘 / 영화 '퍼스트 라이드' 주연 : (대본을) 읽으면 너무 재밌어서 다음 장면이 궁금해요. (극 중에서) 이 바보 같은 이 친구들 어떻게 되는 거지? 대본 자체에 순수한 재미가 있어요. 웃음이 있고…]
'잘생긴 얼굴'만으로 사람들을 웃게 하는 차은우와 코미디 퀸, 한선화까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강영석/ 영화 '퍼스트 라이드' 주연 : (한선화 배우가) 막 (연기를) 엄청 잘했어요. 재밌게 열심히 해놓고 '야 이거 이상해?' 이러면서 자꾸 허락을 받더라고요, 잘해놓고….]
[한선화 / 영화 '퍼스트 라이드' 주연 : 코미디다 보니까 혼자서 재밌으면 안 되잖아요. 여럿이 같이 동의 하에 더 재밌으면 좋으니….]
■영화 '8번 출구' (상영 중)
무한히 반복되는 지하도에 갇힌 남자.
'8번 출구'를 찾으며 헤매는 과정에서 기이한 현상들과 마주합니다.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90만 회를 넘은 일본 게임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영화 '1980 사북' (29일 개봉)
1980년 강원 정선 탄광 지역에서 광부들이 들고일어난 '사북항쟁'을 다룬 다큐멘터리입니다.
절박했던 광부들의 싸움과 이를 감추려던 국가 권력.
당시 관계자들의 증언과 방대한 자료로 진실을 찾아가며,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를 마주했던 이 시대의 관객들에게, 국가 폭력을 어떻게 기억해야 하는지 묻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촬영 : 유창규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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