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공존' 위한 도시개선...공공디자인축제 개막

'세대 공존' 위한 도시개선...공공디자인축제 개막

2025.10.24. 오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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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순한 도시 미화를 넘어, 시민의 안전과 편리함을 높이는 '공공디자인' 축제가 전국에서 열렸습니다.

서울 성수에서는 공공디자인 대상 시상과 전시 등 개막식이 한창인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서울 성수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방금 전까지 이곳에서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는데요.

추위에 대비해 따뜻한 온열 의자를 설치된 정류장, 미끄럼 사고가 많은 지역의 미끄럼방지 계단 등 다양한 작품이 수상을 했습니다.

이렇게 우리 일상 속 공간들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공공디자인'인데요.

올해 4회를 맞은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이 오늘부터 11월 2일까지 전국에서 이어집니다.

'공존: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표어로 사회 변화에 대응해 세대 간 공존을 이끄는 공공디자인을 조명하는데요.

이곳에서는 오는 26일까지, 올해 수상작들과 '어린이'를 주제로 한 8점의 역대 수상작이 전시돼, 세대를 잇는 우수 사례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시상식'에서는 총 14점의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는데요.

시민 일상 곳곳에 모두를 위한 상상력을 불어넣은 수상작들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번 축제는 지역협력도시 광주를 비롯해 지자체, 민간기업 등 206곳의 공공디자인 거점이 참여하는데요.

전국 곳곳에서, 지역 정체성을 살린 공공디자인 체험과 토론회, 실험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우리의 일상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공공디자인의 힘,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 성수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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