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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대표 걸그룹 하면 소녀시대를 빼놓을 수 없죠?
어느덧 18년 차가 된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여름 극장가와 안방을 동시에 달구고 있습니다.
또 다른 변신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한 배우 임윤아 씨를 김정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낮에는 천사 같은 빵집 사장이었다가 새벽만 되면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와
악마 선지를 지켜주는 청년 백수가 만들어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배우 임윤아는 표정부터 말투, 스타일까지 극과 극의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오갔고
작품을 위해 한강 입수도 불사했습니다.
[임윤아 / 배우 : 아무래도 한강에 뛰어드는 게. 한강에 뛰어드는 신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아요.]
조선시대로 타임 슬립한 프렌치 셰프 연지영은 안방극장을 공략합니다.
절대 미각 폭군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요리 고수들로부터 훈련도 받았습니다.
[임윤아 / 배우 : 칼질부터 플레이팅 하는 것까지 좀 다양하게 좀 배워보기도 했고요. 작품을 떠나서 그냥 덕분에 '나도 저런 선생님들한테 이런 요리도 배워봤네'라는, 제 개인적으로도 남는 게 많은 것 같은 그런 시간들이….]
전작에서 이미 다양한 외국어 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됐던 윤아는
이번엔 낯선 프랑스어 문턱도 넘어봤는데요
[임윤아 / 배우 : "사슴 스테이크입니다., 샤토브리용입니다." 뭐 이런 건데, 처음부터 끝까지 단계적으로 언어 공부하듯이 배우진 못했고, 음식을 소개하는 대사가 좀 많이 있어서 그 대사 위주로 선생님과 함께 발음 체크를 하면서….]
우리나라 걸그룹 역사를 새로 쓴 소녀시대의 중심!
어느덧 열여덟 해를 같이한 소녀시대는 윤아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임윤아 / 배우 : 저의 청춘의…. 청춘의 전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소녀시대.]
비주얼 갑, 영원한 센터 다양한 수식어로 기억되지만
사실 윤아는 격한 남자 아이돌 춤도 너끈히 소화하는 춤꾼이기도 합니다.
[임윤아 / 배우 : 같이 나란히 한 무대에 서서 하는 멤버들이 워낙 다들 실력이 좋으니까.서로서로 좀 좋은 자극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드레스 입은 자태가 유독 고와 팬들이 붙여준 별칭 '융프로디테'!
레드카펫에서 선보이는 드레스는 늘 화제의 중심입니다.
[임윤아 / 배우 : 올해는 또 어떤 드레스들이 있을까'라는 기대감이 저도 있어요. 추리고 추리고 추려서 선택해서 입는데, 입었을 때 또 예쁘게 봐주시고 반응이 좋고 하면 너무 기분이 좋고….]
가수로, MC로, 연기자로 쉼 없이 달려온 시간!
최근엔 특히 연기자로 입지를 다져가는 중인데, 배우로서 분기점이 된 작품으론 영화 '공조'를 꼽았습니다.
[임윤아 / 배우 : 그 박민영이라는 캐릭터를 정말 많은 분이 너무 좋게 봐주셔서, 스스로에게도 뭐랄까 좀 긍정의 확신 같은 그런 게 좀 들었던 것 같아요. '제가 성장해 나가고 성숙해 나가는 과정을 계속 같이 보여드리면서 나란히 걸어가야 하는 거구나'라는 걸 그때 더 느꼈던 것 같아요.]
팬들과 같이 호흡하며 성장하기 위해 유튜브로 일상도 공유하는 윤아는
여유가 되면 제작에도 직접 참여하고 싶은 욕심도 가져봅니다.
[임윤아 / 배우 : (그 콘텐츠는) 자막을 제가 같이 참여해서 이렇게 직접 좀 써보고 그 타이밍과 그 글들과 뭐 폰트와 이런 것까지 다 정해서 해봤는데, 저도 너무 재미있었거든요.」
슬럼프가 오면 빨리 긍정 회로를 돌리고
건강을 가장 기본적인 행복의 조건으로 생각하는 실속파!
[임윤아 / 배우 : 그냥 건강한 것 같아요. 너무 진지하게 갑자기. 아니 왜냐하면요. 근본적인 문제예요 이거는. 무언가를 해내려면 에너지가 항상 가득해야 하니까….」
뚝심 있게 '나다움'의 가치를 놓치지 않는 배우!
[임윤아 / 배우 : 뭔가 거창하게 막 어떤 사람이라기보단 그냥 임윤아답게 잘 걸어가는 사람이라고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배우 임윤아의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YTN 김정아입니다.
영상기자;이현오 이수연
편집;이현오
YTN 김정아 (ja-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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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걸그룹 하면 소녀시대를 빼놓을 수 없죠?
어느덧 18년 차가 된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여름 극장가와 안방을 동시에 달구고 있습니다.
또 다른 변신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한 배우 임윤아 씨를 김정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낮에는 천사 같은 빵집 사장이었다가 새벽만 되면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와
악마 선지를 지켜주는 청년 백수가 만들어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배우 임윤아는 표정부터 말투, 스타일까지 극과 극의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오갔고
작품을 위해 한강 입수도 불사했습니다.
[임윤아 / 배우 : 아무래도 한강에 뛰어드는 게. 한강에 뛰어드는 신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아요.]
조선시대로 타임 슬립한 프렌치 셰프 연지영은 안방극장을 공략합니다.
절대 미각 폭군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요리 고수들로부터 훈련도 받았습니다.
[임윤아 / 배우 : 칼질부터 플레이팅 하는 것까지 좀 다양하게 좀 배워보기도 했고요. 작품을 떠나서 그냥 덕분에 '나도 저런 선생님들한테 이런 요리도 배워봤네'라는, 제 개인적으로도 남는 게 많은 것 같은 그런 시간들이….]
전작에서 이미 다양한 외국어 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됐던 윤아는
이번엔 낯선 프랑스어 문턱도 넘어봤는데요
[임윤아 / 배우 : "사슴 스테이크입니다., 샤토브리용입니다." 뭐 이런 건데, 처음부터 끝까지 단계적으로 언어 공부하듯이 배우진 못했고, 음식을 소개하는 대사가 좀 많이 있어서 그 대사 위주로 선생님과 함께 발음 체크를 하면서….]
우리나라 걸그룹 역사를 새로 쓴 소녀시대의 중심!
어느덧 열여덟 해를 같이한 소녀시대는 윤아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임윤아 / 배우 : 저의 청춘의…. 청춘의 전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소녀시대.]
비주얼 갑, 영원한 센터 다양한 수식어로 기억되지만
사실 윤아는 격한 남자 아이돌 춤도 너끈히 소화하는 춤꾼이기도 합니다.
[임윤아 / 배우 : 같이 나란히 한 무대에 서서 하는 멤버들이 워낙 다들 실력이 좋으니까.서로서로 좀 좋은 자극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드레스 입은 자태가 유독 고와 팬들이 붙여준 별칭 '융프로디테'!
레드카펫에서 선보이는 드레스는 늘 화제의 중심입니다.
[임윤아 / 배우 : 올해는 또 어떤 드레스들이 있을까'라는 기대감이 저도 있어요. 추리고 추리고 추려서 선택해서 입는데, 입었을 때 또 예쁘게 봐주시고 반응이 좋고 하면 너무 기분이 좋고….]
가수로, MC로, 연기자로 쉼 없이 달려온 시간!
최근엔 특히 연기자로 입지를 다져가는 중인데, 배우로서 분기점이 된 작품으론 영화 '공조'를 꼽았습니다.
[임윤아 / 배우 : 그 박민영이라는 캐릭터를 정말 많은 분이 너무 좋게 봐주셔서, 스스로에게도 뭐랄까 좀 긍정의 확신 같은 그런 게 좀 들었던 것 같아요. '제가 성장해 나가고 성숙해 나가는 과정을 계속 같이 보여드리면서 나란히 걸어가야 하는 거구나'라는 걸 그때 더 느꼈던 것 같아요.]
팬들과 같이 호흡하며 성장하기 위해 유튜브로 일상도 공유하는 윤아는
여유가 되면 제작에도 직접 참여하고 싶은 욕심도 가져봅니다.
[임윤아 / 배우 : (그 콘텐츠는) 자막을 제가 같이 참여해서 이렇게 직접 좀 써보고 그 타이밍과 그 글들과 뭐 폰트와 이런 것까지 다 정해서 해봤는데, 저도 너무 재미있었거든요.」
슬럼프가 오면 빨리 긍정 회로를 돌리고
건강을 가장 기본적인 행복의 조건으로 생각하는 실속파!
[임윤아 / 배우 : 그냥 건강한 것 같아요. 너무 진지하게 갑자기. 아니 왜냐하면요. 근본적인 문제예요 이거는. 무언가를 해내려면 에너지가 항상 가득해야 하니까….」
뚝심 있게 '나다움'의 가치를 놓치지 않는 배우!
[임윤아 / 배우 : 뭔가 거창하게 막 어떤 사람이라기보단 그냥 임윤아답게 잘 걸어가는 사람이라고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배우 임윤아의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YTN 김정아입니다.
영상기자;이현오 이수연
편집;이현오
YTN 김정아 (ja-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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