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이수 부부, 결혼 11년만 파경..."각자 위치에서 응원"

가수 린·이수 부부, 결혼 11년만 파경..."각자 위치에서 응원"

2025.08.23.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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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과 엠씨더맥스 이수 부부가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린과 이수는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해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어느 한쪽의 귀책 사유로 인한 것이 아닌 원만한 합의하에 이뤄진 결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14년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해 듀엣곡 '눈물 나게 만들었잖아'를 발표하는 등 음악적으로도 교류해왔습니다.

소속사는 "법적 관계는 정리됐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음악적 동료로서의 관계는 지속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린은 2001년 가요계에 데뷔해 '사랑했잖아'를 비롯한 히트곡과 '시간을 거슬러' 등 드라마 OST로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수는 2000년 그룹 문차일드로 데뷔했으며 2002년 엠씨더맥스로 팀명을 바꾼 뒤 '잠시만 안녕' '행복하지 말아요' '어디에도' 등의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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