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새 음반, 공간 음향으로 듣는다...애플뮤직 공개

애플 뮤직이 임윤찬 신규 앨범인 '차이콥스키: 사계'를 공간 음향으로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간 음향이란 이용자의 고개 등 머리 움직임을 감지해 소리의 방향과 공간감을 실시간으로 조절하는 기술입니다.

여러 방향에서 구현되는 음향을 통해 공연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건데 임윤찬의 이번 앨범은 애플 뮤직을 통해서만 공간 음향으로 청취할 수 있는 겁니다.

1년의 각 달을 주제로 한 차이콥스키의 12곡 연작 '사계'를 담은 이번 앨범은, 임윤찬의 대표적인 피아노 소품집으로 꼽힙니다.

임윤찬은 지난 5월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결선 실황을 담은 앨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에 이어 이번에 올해 두 번째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