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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경 주연의 일본 영화 '여행과 나날'이 매년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78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에서 국제경쟁 부문 대상인 황금표범상을 수상했습니다.
배급사 엣나인필름에 따르면 심은경은 '여행과 나날'에서 주인공을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감독, 스태프들과 함께 걸어온 여정이 값진 결실을 맺어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미야케 쇼 감독도 제작 과정에서 영화에 대한 사랑과 신뢰, 세상에 대한 애정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쓰게 요시하루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여행과 나날'은 각본가인 주인공 '이'가 여행지 설경 속에서 숙소 주인을 만나 변화를 겪는 작품으로, 올겨울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입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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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게 요시하루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여행과 나날'은 각본가인 주인공 '이'가 여행지 설경 속에서 숙소 주인을 만나 변화를 겪는 작품으로, 올겨울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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