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매만 40만 장↑...'귀멸의 칼날' 열풍 이어질까

사전예매만 40만 장↑...'귀멸의 칼날' 열풍 이어질까

2025.08.17. 오전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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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개봉하는 일본 애니 '귀멸의 칼날' 극장판 예매량이 40만 장을 넘었습니다.

지난달 개봉한 일본에서는 1,500만 명 넘게 봤는데, 이 열기가 국내로까지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볼만한 영화와 OTT 작품, 김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 (22일 개봉)

괴물을 잡기 위해 미궁 같은 성 '무한성'에 들어간 주인공 탄지로 일행.

강력한 적들과 차례로 맞서 싸우며 목숨을 건 전투가 이어집니다.

전 세계에서 2억 부 넘게 팔린 동명 만화를 영화로 만든 작품으로, 원작 만화의 최종 국면에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압도적인 규모의 강렬한 액션 신.

배경음악과 효과음이 조화를 이루며 몰입감을 높입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생존자다'

[넷플릭스 다큐 '나는 생존자다' 중 : 미성년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시즌2가 미성년자를 다루게 될 거예요. 이거 막아야 돼요, 여러분. 끝납니다, 저희]

2023년 사이비 종교들 만행을 폭로해 큰 반향을 일으킨 '나는 신이다'의 후속 다큐입니다.

당시 큰 관심을 받은 JMS 교주 정명석 사건 후속 이야기가 가장 눈에 띕니다.

[조성현 / 넷플릭스 다큐 '나는 생존자다' PD : 신도들의 절반이 탈퇴하고, 교주와 2인자가 다 같이 구속되고 이 모든 변화가 고작 2년 전만 하더라도 저희가 상상하지 못했던 변화가 갑자기 이렇게 오게 됐죠.]

제작진은 끔찍했던 현실 모습을 오히려 덜어낸 지점이 많았다며, 자극적인 연출 논란에 선을 그었습니다.

[조성현 / 넷플릭스 다큐 '나는 생존자다' PD : 점잖은 것을 만드는 게 공익성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질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하는지를 있는 그대로 가감 없이 얘기할 수 있고 보여줄 수 있는 것이…]

JMS 사건 이외에도 형제복지원, 지존파 연쇄살인, 삼풍백화점 참사의 생존자 목소리를 통해 인간의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전자인
촬영 유창규




YTN 김승환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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