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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웹툰 사이트 '뉴토끼' 운영자가 일본인으로 귀화해 한국 법망을 빠져나간 가운데 만화가들이 일본 정부에 범죄자 인도를 촉구했습니다.
한국만화가협회와 한국웹툰작가협회는 어제(11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일본 정부가 '뉴토끼' 운영자 체포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신일숙 한국만화가협회장은 공개서한을 낭독하며 "소중한 창작물들이 범죄자들에 의해 끊임없이 불법 복제되고 무단 유통되면서 창작자는 물론 웹툰 산업 전체가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일본은 더 이상 저작권 침해 범죄자의 도피처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뉴토끼'는 국내 최대 불법 웹툰 유통 사이트로, 운영자는 한국인이었지만 2022년 일본인으로 귀화했습니다.
'뉴토끼' 운영자 송환을 촉구하는 만화인 서명 운동에는 총 6천5백여 명이 참여했으며, 성명인 명부는 공개서한과 함께 주한일본대사관에 우편과 이메일로 전달됐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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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토끼'는 국내 최대 불법 웹툰 유통 사이트로, 운영자는 한국인이었지만 2022년 일본인으로 귀화했습니다.
'뉴토끼' 운영자 송환을 촉구하는 만화인 서명 운동에는 총 6천5백여 명이 참여했으며, 성명인 명부는 공개서한과 함께 주한일본대사관에 우편과 이메일로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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