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영화 할인권 배포에 휴가 시즌까지 겹치며 극장이 붐비고 있습니다.
데뷔작으로 940만 흥행을 일군 '엑시트' 감독이 또다시 배우 임윤아와 의기투합한 영화가 이 분위기를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좀비딸'이 올해 최다 관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와 방학인 데다, 정부가 뿌린 6천 원 할인권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겁니다.
전체 극장가를 보면, 관람 할인권을 뿌린 날부터 1주일 동안, 그 직전 같은 기간보다 50% 가까이 관객이 더 많이 들었고,
지난해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포함한 기간과 비교해도 오히려 15% 넘게 많을 정도로 관객 수가 늘었습니다.
■'악마가 이사 왔다' (13일 개봉)
이런 좋은 분위기 속에서 새벽만 되면 악마로 깨어난다는 독특한 소재의 코미디 영화가 관객들과 만납니다.
2019년 데뷔작 '엑시트'로 초대박을 터뜨린 이상근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임윤아와 6년 만에 다시 만나 웃음 사냥에 나섭니다.
[임윤아 / 영화 '악마가 이사 왔다' 주연 : 시나리오 자체가 보자마자 너무 신선하고, 이상근 감독님의 상상력이란 대체 어디까지일까…]
배우 안보현도 기존의 강한 캐릭터와 다르게 어리숙한 '소년미'를 뽐내는 백수로 분했습니다.
[안보현 / 영화 '악마가 이사 왔다' 주연 : 약간 '너드미'가 있고, 순박하고 착하고 이런 캐릭터를 도전해보고 싶었어요. 저희 영화 보시면서 인상 찌푸리는 장면 하나 없이 웃을 수 있는…]
모처럼 극장가가 북적이지만 작품마다 관객 수 희비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결국 관객들이 극장에 갈만하다 판단한 영화가 꾸준히 나오느냐가 하반기 성적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전자인
디자인 지경윤
촬영 유창규
YTN 김승환 (k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영화 할인권 배포에 휴가 시즌까지 겹치며 극장이 붐비고 있습니다.
데뷔작으로 940만 흥행을 일군 '엑시트' 감독이 또다시 배우 임윤아와 의기투합한 영화가 이 분위기를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좀비딸'이 올해 최다 관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와 방학인 데다, 정부가 뿌린 6천 원 할인권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겁니다.
전체 극장가를 보면, 관람 할인권을 뿌린 날부터 1주일 동안, 그 직전 같은 기간보다 50% 가까이 관객이 더 많이 들었고,
지난해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포함한 기간과 비교해도 오히려 15% 넘게 많을 정도로 관객 수가 늘었습니다.
■'악마가 이사 왔다' (13일 개봉)
이런 좋은 분위기 속에서 새벽만 되면 악마로 깨어난다는 독특한 소재의 코미디 영화가 관객들과 만납니다.
2019년 데뷔작 '엑시트'로 초대박을 터뜨린 이상근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임윤아와 6년 만에 다시 만나 웃음 사냥에 나섭니다.
[임윤아 / 영화 '악마가 이사 왔다' 주연 : 시나리오 자체가 보자마자 너무 신선하고, 이상근 감독님의 상상력이란 대체 어디까지일까…]
배우 안보현도 기존의 강한 캐릭터와 다르게 어리숙한 '소년미'를 뽐내는 백수로 분했습니다.
[안보현 / 영화 '악마가 이사 왔다' 주연 : 약간 '너드미'가 있고, 순박하고 착하고 이런 캐릭터를 도전해보고 싶었어요. 저희 영화 보시면서 인상 찌푸리는 장면 하나 없이 웃을 수 있는…]
모처럼 극장가가 북적이지만 작품마다 관객 수 희비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결국 관객들이 극장에 갈만하다 판단한 영화가 꾸준히 나오느냐가 하반기 성적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전자인
디자인 지경윤
촬영 유창규
YTN 김승환 (k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